이런 남자는 정말 싫어!!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3. 28. 20:4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1. 무식한 남자.

요즘 국내 경제사정이 뭔지는 모르면서 연예계 비화만 쫙 늘어놓는 남자. 여자가 그런다해도 꼴불견인데 남자가 이러하면 얼마나 한심해 보이겠는가. 조금만 영어 섞인 말을 해도 못알아듣고, 좋아하는 것은 오로지 술과 유흥, 물 좋은 나이트는 손안에 뒀지만, 현재 우리나라 총리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남자에게 평생을 맡기려는 여자는 없을 것이다. 남자들도 그렇지만 여자 역시 결혼할 때와 연애할때 다른 사람을 원한다. 어느날 갑자기 그녀가 당신에게서 멀어진다면 그녀는 이제 결혼을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결혼상대로 부적합한 당신과 더 이상 사귈 수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유흥보다 미래설계를 시작 해야한다. 무식한 남자에게 미래를 맡길 여성은 없다.

2. 여자는 열번 찍어 안넘어 가는 여자 없다를 믿는 남자

세상에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여자가 어딨어? 열번찍어서 안넘어가? 그럼 백번 찍어 보는거야!라고 다짐하는 무식한 남자들. 여자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경우이다. 사랑보다 무서운 것이 정이라고 하더라도, 매일 자신의 마음에도 없는 남자가 사랑하는 연인이 되자고 귀찮게 한다면 그녀는 아마 이민이라도 가고 싶은 심정이 될 것이다. 매일 그녀의 삐삐를 점거하고 부담스러운 목소리를 들려주는 남자, 애인이 있다는데도 맨날 쫓아다니며 애인하고 헤어지고 자신과 사귀자는 엉뚱한 말만 늘어놓는 남자등.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고 이런 남자를 만나면 도망가고 싶어 안달이 날 것이다. 사랑은 구걸이 아니다. 너무 빠른  포기도 안좋지만 너무 구걸하는 것도 좋지 않다. 적당한 선에서 물러날줄 아는 것도 연애에 대한 예의이다.

3. 자신의 이상형에 여자를 끼워맞추려하는 남자

'난 화장  짙게 하는 여자 싫거든, 화장좀 안 할수 없니?', '난 된장찌개 싫어하는데 너 그거 안먹으면 안돼?', '난 이노래 싫어하는데 딴것좀 틀자' 등등. 처음에 반할때는 언제고 그녀의 마음이 조금 기울었다고 마음에 안드는 곳을 고치려 하는 남자들이 있다. 이십여년을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이 한순간에 닮을 순없다. 그녀의 못마땅한 점이 당신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바뀌길 원한다면 그녀보다는 당신에 마음에 맞는 로봇을 하나 만들어라. 인간이 어떻게 늘 마음에 드는 행동만 할 수 있는가. 사랑은 그렇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다. 당신의 잔소리가 늘어갈수록 그녀의 마음또한 멀어진다. 자신의 행동이나 습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고치려고 하는 남자와 어떻게 평생을 살겠는가. 아무리 당신을 사랑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그녀의 마음은 멀어지고 만다.

4. 돈으로 승부하는 남자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유형의 남자를 보면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케이스가 있다.바로 '척'하는 남자. 그 중에서도 '돈 있는 척'하는 사람이 가장 으뜸이다. 세상에 선물 싫어하는 여자 없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값비싼 선물로 마음을 잡을 수 있다고 착각하는 당신이라면 일찌감치 생각을 고쳐라. 당신이 값비싼 선물을 할수록 그녀는 당신을 오해하고 멀어지게 된다. 사랑을 돈으로 살 수 있단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 여자들은 값비싼 선물보다 정성을 좋아한다. 정성이 깃들인 선물은 냉정한 마음을 움직이는 척도. 또한 자칫 남성이 값비싼 선물은 여성의 인격을 모독하는 느낌으로 다가서기도 한다. 선물로 여자를 잡으려 생각했다면 당신은 사랑도 잃고 돈도 잃는 선택의 지름길을 택한 것이다

5. 고백하는거야? 협박하는거야?

여성들은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마땅히 만날 애인이 없을 때 만남을 지속시키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럴 때 남성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연인사이로 발전하는가, 아니면 그대로 헤어져 남남의 길을 가느냐가 결정 된다. 너무 강압적인 고백을 터프함이라 착각하지 말자. 그녀가 마음에 준비도 되기 전에 '죽을때까지 사랑한다'든가 '너 없이는 못산다'식의 고백은 그녀에게 부담을 줄 뿐이다. 만났을 때마다 편한함보다는 부담감을 주는 당신에게서 그녀가 멀어지게 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 이보다 더한 유형은 바로 터프함을 넘어 강압적인 스킨쉽을 하는 남자. 막무가내로 그녀의 부모님에게 찾아가 먼저 사랑을 고백하는 유형도 좋지 못하다. 사랑얻고자 한다면 먼저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만을 표현한다면 그녀는 당신에게서 부담감을 느끼며 도망가고 말 것이다.

6. 자신이 사립탐정인줄 착각하는 남자

사랑은 구속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서로에게 비밀이 없어여 하며 사랑 하는 사람에 관한한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남자들, 하지만 갓 만나기 시작한 그녀에게 이렇게 접근한다면 여자는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멀어질 것이다. 늘 그녀가 가는 곳을 쫓아다니고, 우연스러운 만남이 너무 잦아지면 그녀는 당신을 의심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나중엔 당신을 두려워 하게 될 것이다. 결혼하면 의처증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사람이라고 믿기 때문. 그녀의 사생활이 궁금하다면 직접 물어라. 괜히 어설픈 사립탐정 노릇을 하다가는 오히려 그녀와 멀어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P.S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메일주소 : maknae (골뱅이) 아웃룩(outlook) . com 입니다.
업체 창구 이용처럼 대충하시면 답변 없습니다. (__)+



 

블로그 이미지

막내

세상속 이야기, 연애, 에티켓, 좋은글 등을 함께 나누는 곳입니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757)
글 모 음 (687)
동 영 상 (14)
컴퓨터관련 (8)
휴대폰관련 (25)
생활노하우 (10)
기 타 관 련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