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왕내숭~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4. 2. 02:3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1. 웃기지 않아도 `호호호`

남자들의 재미없는 얘기에 시야를 벗어나는 손동작을열심히 쫓아다니면서 전혀 웃기지 않아도 타이밍 정확하게 맞춰서 웃는다. 이런 애들이 꼭 여자 애들 웃긴 얘기에는 눈도 깜빡 안 해!

2. 동정심 풍부한 여자가 된다

남자 앞에서만은 절대 `마음 여린 나약한 여인`.지하도나 지하철에서 껌 파는 사람들이 연인들을 노리는 이유가 다 뭐겠어? `어머, 너무 불쌍해.` 매상이 팍팍 오르지.

3. 벌레보고 놀라고, 차만 빵빵거려 도 놀라고!

연약한 여자는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내숭떠는 여자는 질색이라고 말하는 남자도 바퀴벌레를 한 손으로 잡는여자는 싫다. `어머 바퀴벌레!` 남자에게만은 연약한 여자.

4. 작은 것에도 감동한다.

`어머 너무나 예쁘다`. 지는 석양을 보며, 폴폴 날리는 눈송이를 보며 감동하는 여자는 사랑스럽다 못해 신비하다. 왜? 남자들에겐 없는 감성이니까.

5. 다리 아파! 업어줘!

그와 등산을 갔다. 이때 씩씩하게 남자와 보조 맞춰 올라가는 여자는 바보. 연인들이 산에 가는 이유가 뭔대? 올라갈 수 있어도, 뛰어내릴 수 있어도, 꼭 그에게 손을 내민다. 물이 있으면 양말 벗고 건너가기 보다 그의 등을 당당하게 요구한다.

6. 어머, 담배 요? 세상에, 어떻게 여자가!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자기 여자가 담배 피우는 걸 좋아하는 남자는 드물다. 그래서 여자화장실이나 여학생 휴게실은 항상 너구리 굴.

7. 순대? 번데기? 그런 걸 어떻게?

내숭이 필요할 때는 떨어야 매력적이다. 유난 떠는 공주병은 문제지 만 시뻘건 꼼장어, 번데기, 심지어 추어탕, 영양탕까지 먹는 여자는 아무래도 매력 없지!

8. `아유~ 써` 소주는 진짜 못 먹겠어

요즘 술 못 마시는 여자 없다는 것을 남자들도 다 알 잖아. 분위기 못 맞추고 끝까지 내숭이면 얼마나 매력 없는지 알지?

9. 공포영화, 유령의 집 에서 온몸으로 소리지른다

어둡고 무섭고. 안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긴 하지만 귀신까지 놀라게 소리 지르는 건 너무하잖아?

10. 슬픈 영화는 나를 울려요

영화가 슬프다? 가 차없이 운다. 남자친구 어깨는 눈물과 화장에 범벅이 되는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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