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모르는 남자의 마음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2. 3. 13:3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사람들은 흔히 사랑을 고백하고 프로포즈하는 일이 남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자가 연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못하고 가슴앓이만 하고 있으면 남자답지 못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남자라고 다 적극적이지는 않다. 오히려 '신중한 겁쟁이'가 의외로 많다.
남자는 어릴때부터 무슨일이든 이겨야 하고 잘해야 한다고 배우기 때문에 여자에게 채이는 것조차 실패의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을때 여자에게 거절당할 것을 크게 염려한다.
또한 여자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로부터 사랑을 받으면 그 자체에서 생활의 활력을 얻는 반면 /
남자는 상대방에게 자기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낄때 비로소 자신감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남자는 사랑하는 이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고 느낄때 가장 비참하다고 한다.
그럴때 사랑하는 여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신을 알아주고 그 노력을 고맙게 생각하면 남자는 힘을 얻어 더 많은 것을 주고 싶어한다.

남자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 주길 원하며 자신에 대해 비판하고 충고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에게 약이 될 이야기라도 비판적으로 냉랭하게 충고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만약 남자가 길을 잘 찾지 못하거나 그가 보자고 한 영화가 재미없다라도 , 우선은 대수롭지 않은듯 그냥 넘겼다가 훗날 자연스럽게 잘못을 얘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문제를 해결하는 순서에 있어서도 남자는 여자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여자는 화가나면 우선 그 상황에 대해 남에게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보다 확고히 한다.
그래서 여자는 남자에게 고민이 생기면 마치 자신의 일처럼 다가가 그 문제에 대해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남자는 혼자서 문제를 정리하고 싶어하며, 문제가 잘 안 풀려도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기 보다는 생활 자체속에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한다.그러므로 남자가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면 거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으리라 믿고 남자에게 혼자 생각할 시간을 주는게 좋다.

이렇듯 남녀관계에서 진정한 사랑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싹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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