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관계 예방법 7가지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9. 9. 13:5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객관적으로 ‘찜’ 해놓는다

둘의 사이를 공표하고 다니며, 여기저기 눈도장을 찍어 놓는거다.

‘××는 아무개 짝’이라고 소문나 버리면, 접근하는 사람도 없을테고,

그도 세상눈이 무서워 감히 딴 생각을 못할테니까.


● 넌 나없인 아무것도 못해! & 난 너 당신없인 아무것도 못해!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잘 챙겨준다. 당신없이 혼자 무슨일을 벌인

다는 것을 감히 생각조차 못하도록. 또 하나는 이 방법을 뒤집어

공략하는 법으로, 상대가 “나없이 이 여자는 안돼”라는 생각으로

당신에 대한 책임감 및 의무감을 부여하도록 한다.


● 당신 친구랑 둘만 있게 해선 안된다

사귀다보면 서로의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거고, 같이 식사도 할 수

있는건데 말야. 새장 속에 새 가둬놓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내 친구

들을 ‘절대’ 못 만나게 할 수 있겠어? 하.지.만 꼭 하나!

당신 친구랑 둘이서 무언가를 하도록 놔둬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도서관에서 둘이 공부하면서 당신을 기다리게 한다든지, 군에 면회를

같이 오게 한다든지 하는 행동은…Oh, No!


● 멀리 떨어뜨려 놓지 않는다

Out of sight, Out of mind!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

이 말은 거의 진리에 가깝다. 애인에 관한 한 천리안을 가지고 있

어야 한다. 의처증, 의부증 환자마냥 너무 따지고 드는 것도 안돼

지만, 너무 믿고 오랜 시간을 떨어뜨려 놓는 것도 아주 위험한 일.


● 싸우더라도 그 자리에서 즉시 해결한다

어떻게 안싸우고 살 수 있겠어? 서로 관심이 있고, 사랑하다보면

티격태격 싸우기 마련이다. 단, 반드시 그 자리에서 해결할 것.

냉전의 기간이 오래가면, 별의별 생각을 다하게 되고, 그렇게 되

면 어디선가 유혹의 손길이 뻗치기 마련. 가능성을 만들지 말라구∼


● 정보원을 뿌려놓는다

애인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부족한게 뭔지 등의 정보를 줄 수

있는 스파이(?)들을 애인의 곳곳에 심어놓는다. 정보원은 반드시

당신의 애인에게 심리적으로 입지가 높은 사람을 선정할 것.

“너한텐 ××밖에 없어”라는 쇄뇌교육과 애인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 전달까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할테니까.


●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이것은 두 가지 의미. 애인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 것. 아무리 당신

에게 바쁘고 중요한 일이 있어도 애인보다 더 중요할 수는 없을 터.

절대 방치해 놓아선 안된다. 또 하나, 당신에게 눈을 떼지 못하게 할

것. 당신이 늘 그 자리에 있는 편하기만 한 상대라면 자연히 애인의,

레이더망은 엉뚱한 곳으로 작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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