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해당되는 글 515건

  1. 2005.01.15 | 헤어진 후에야 알 수 있는 것들
  2. 2005.01.15 | 사랑하는 사람위해서...
  3. 2005.01.14 | 하늘아, 한사람을 사랑한단다.
  4. 2005.01.14 | 사람과의 인연
  5. 2005.01.14 | 사랑에 관한 보고서

헤어진 후에야 알 수 있는 것들

글 모 음/좋은글Or시 | 2005. 1. 15. 12:4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참, 바꿀 게 많기도 하다.
따로 말하지 않아도 김치를 산처럼 쌓아주던
이모네 밥집 대신 다른 밥집을 찾아야 하고...
내가 가면 으레 얼음물부터 가져다 주던
그 음식점 대신 혼자 가도 어색하지 않은
테이크아웃 먹거리를 찾아봐야겠지...
이메일의 비밀번호도 바꾸고
휴대전화 사서함의 번호도 바꿔야 하고...
기억도 못하는 사이트들의 비밀번호랑
통장이며 신용카드 비밀번호까지..
나 참 단순하게 살았나 보다.
어떻게 그 모든 것이 온통 너하고
연관되어 있을 수가 있는지...
지난 시간동안 내 옆에 마치 너말고
다른 사람은 하나도 살지 않은 것처럼 말이야.
어 하나하고 헤어진 것 뿐인데
참, 바꿀게 많기도 하다...
피해 봤자 헛수고라는 생각이 들었어.
같이 다니던 길을 돌아가고,
같이 다디던 곳은 가지 않고
그래봤자더라구...
같이 다닌 흔적에 쫒겨서 집으로
피신을 해 왔는데...
내방엔 그사람이랑
매일밤 붙잡고 있던 전화기.
물론 그것을 서둘러 치워 봤지.
그런데 그랬더니 자국이 남더라구.
여기는 매일 뜨거워질 때까지 놓지 않던
전화기가 놓여 있던 자리입니다.
오히려 더 또렷하게 드러나더라...
그래서...
피하는건 포기하기로 했어.
아니 어쩌면 포기라기보단 정면승부가 될지 모르겠다.
계속 보고 있으면 오히려 빨리 무덤덤해질지도 모르니까.
사람들 다 잘 잊잖아,
얼마만큼은 뻔뻔하잖아,
슬픈 추억앞에서도 다 웃고 잊고.
그렇게 살잖아
나도 그렇게 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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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위해서...

글 모 음/좋은글Or시 | 2005. 1. 15. 12:4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우연히...

그대를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만남이 끝이 아니였어요...

그것은...

그대와의 만남이...

시작되는 순간이였어요...

난 첫만남부터 그대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시작해선 안될 사랑이었지요....

그러나 어쩔수 없는것...

또한...

현실이었습니다...

단념하려했지만...

그것또한 부질없는짓...

하루하루가 더해갈때마다...

그대에 대한 나의 사랑은...

한없이 깊어만 갔죠...

이젠 돌이킬수없는 현실이 되어버렸죠...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알면서도...

누군가를 좋아하구..

사랑하는 마음은...

막을수가 없죠...

제가 제일 두려워하는게 무엇인지..

그대는 아시나요??

그건...

바로...

당신이 내곁에서 떠나버릿듯한 모습으로...

서있는 순간이에요...

당신은 내가 많이 힘들꺼라 하지만...

그래도 당신을 사랑함으로 인해서...

겪는 아픔이기에...

그 또한 난 사랑합니다...

내가 당신을 많이 힘들게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제 사랑을 뿌리치지지는 말아주세요...

전...

그대가 곁에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할수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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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 한사람을 사랑한단다.

글 모 음/좋은글Or시 | 2005. 1. 14. 13:4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하늘아,

너는 알고 있겠지.

내가 저기 저 아래

한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다는 걸,


그래서 내가 지금껏

그 사람을 가슴에 담아놓고선

무척이나 설레고 있다는 걸,


한 번은 내 가진 모든 것을

다 내어주리라고

너를 찾아와 다짐까지 했었단 걸

너는 알고 있겠지.


하늘아.

너는 알고 있겠지.

내가 저 사람을 사랑한 다음부터는

너에게 물어 보고픈 말이

더 많아졌다는 걸,


그리고 뜬 금 없는 말 한마디라도 건네어

그 사람에게 말하지 못한 말들을

대신 너에게라도 하고 싶다는 걸

너는 알고 있겠지.


하늘아.

너는 알고 있겠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너무도 아름다운 일인 걸,


설령 그 사람과 마주보고 있지 않더라도

멀리서라도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진정 가슴 뿌듯한 일인 것이란 걸

너는 알고 있겠지.


詩 /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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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인연

글 모 음/좋은글Or시 | 2005. 1. 14. 13:3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오늘은 사람들의 인연을 생각하게 하는날이다..


만나서 기분 좋은 사람들...만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들...


난 인연이라는 꼬리를 계속 잡고 있기를 바랬는데..


아쉽게 그게 내 맘대로 되어주질 않는다..


사람이 사람과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건데..


사소한 것에 오해가 생기고..사소한 것에 싸움을 하고..


나중에 후회만 하면서는....바보처럼..


난 오늘도 바보가 되어버린것 같다..


바보처럼 또 소중한 인연의 꼬리를 놔줘야 하나??


나만 조타구 잡고 있찌못하는 인연의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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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보고서

글 모 음/좋은글Or시 | 2005. 1. 14. 13:3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참으로 많은 날들....
사람들을 만나고 또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사랑 때문에
아파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슬픈건....
헤어지고 나면, 멀어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잊혀질거라 생각했던 그 모든 기억들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깊은 그리움으로 찾아와 가슴에
못질을 한다는 사실이죠 하지만....
지난날을 돌이켜 더듬어 볼 때 우리가
그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그 누구를 사랑하든지
그것들을 모두 나의 필요에 의해서 이루어졌던
이기심의 행동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지금도 나 하나 때문에 누군가 가슴아파하고 있는 줄
모른채 내 생각만 챙기며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요?
영원히 변치않을 것처럼 사랑의 약속을 해놓고도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관계가 되고....
영화 속 비련의 주인공 때문에 눈물 흘릴 줄은
알아도 곁에 있는 사람의 슬픔은 한치도 헤아리지 못하고....
참으로 많은 날들....
사람들을 만나고 또 그렇게 헤어지며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살아가고 있지만 우린
아직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많은 걸 긍정하고 이해하며 살기엔 우리의 가슴이
너무나 작은가봐요 아니, 어쩌면....
사랑이란 그렇게 모순투성이이기 때문에
아름다운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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