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감 짜릿 스트리트 키스~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2. 22. 22:4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시선을 주욱~ 당기는 길거리표 키스. 창피하다고? 뭐 어때? 촌스럽게 맨날 깜깜한 데만 찾지 말고 영화처럼 멋진 키스에 도전해 보자구. 자아~ 레디 고!


게임방 통로에서...

게임방 구조 알지? 모두 등을 맞대고 있잖아. 그리고 다들 게임에 열중해서 다른 사람은 신경도 안쓰지? 등과 등을 맞대는 그 사이 통로가 오늘의 장소야. 신나는 게임 음악을 분위기 삼아 남자가 여자의 허리를 안고 쪼옥~ 쿠쿠쿠 재밌겠지?


학교 운동장에서...

영화 보면 그런 거 있잖아. 넓은 광장에서 연인들이 서로를 향해 달려오는 거. 남자가 딱 서서 팔을 이~마~안큼 벌리면 여자가 거기에 매달려 키스하지? 보너스로 빙글빙글 돌려도 주고. 참, 그런 거 하려면 꼭 넒은 장소 가운데서 해, 왜? 그래야 시선 끌잖아


명동 쇼핑거리에서...

북적북적한 거리 한 복판. 저마다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이런 장소가 길거리 키스의 묘미를 주는 거야. 너무 많이 오가는 사람들 때문에 남들이 그런가 보다 하고 말거든. 하지만 하는 사람은 짜릿 할꺼야. 왜? 그래도 쳐다보는 눈은 꼭 있을 테니까.


대학가 주변에서...

좀 더 개방적인 사람들이 많은 장소잖아? 계속 뽀뽀하면서 걸어가는 거야. 재밌어 보여 쿡쿡 거리는 사람은 있어도 미친× 취급하진 않을 테니까. 점점 속도를 내다가 둘이 눈빛이 달라지는 장소, 거기에 딱 서서 아주 찐~한 딥키스를 해. 온몸에 전율 100%야.


한강 시민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곳에 자리를 정하고 둘만의 불꽃놀이를 시작하는 거야.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불꽃이 흩날릴 때 부드러운 키스를 해봐. 녹아드는 기분일걸? 참, 간혹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리는 불꽃도 구경해봐. 어짜피 하늘은 임자가 없으니까.


야구장에서...

잠실에 가봐. 이왕이면 홈경기가 열리는 날로. 비닐방망이도 두 개 사고 열심히 신나게 응원하는 거야. 환호성을 지르며 흥분되어가는 것이 곧 키스타임을 위한 스킨쉽이야. 투아웃에 만루...홈~런!!! 이때, 확~ 그의 입술을 훔쳐봐. 두 사람을 위한 환호성, 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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