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의 요령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3. 4. 12:4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선물의 요령 -


선물의 효용이야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 이겠지만...

'은밀히 안기는 선물은 화를가라앉히고 몰래 바치는 뇌물은 거센 분노를 사그라뜨린다.(구약성서 잠언 21:14)',

'선물하는 물건보다 선물하는 방법이 중요하다.(P.크로네유)','중요한 것은 그 보내는 선물에 있지 않고 그 마음에 있다.(러시아 속담)'.

기타 많은 선배 재현들의 한결같은 충고는 선물은 주는 그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그럼 어떻게 하면 정성스런 마음을 표시할수 있을까? 몇가지 요령중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최고급품'을 선물한다는 것이다.
그럼 대번에, '아니 내가 갑부인줄로 아나?'하는 불평이 나오겠지만 그것은 오해의 소치이다.
여기서 최고급품이란 '예산 안쪽에서 살 수 있는 물건 중 가장 고급스런 물건'이라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자. 지금 예산으로 2만원이 있다고 하자.
이걸 가지고 살 수 있는 물건은 여러 가지가 있다.
싸게 사면 구두도 한 켤레 살수 있고,비싸게 사면 손수건 한장 값이다.....
자! 이때 당신이라면 어느쪽을 선택하겠는가?
구두라고 대답했다면 .... 여태껏 공부한 보람이 없다.이 때는 손수건 쪽을 선택하는 것이 '프로페셔널'이다. 그 이유를 설명해보자.
2만원짜리 구두는 확실히 '싸구려'이다. 그러나 손수건은 1만원만 되어도 상당히 고급스런 물건이 되는 것이다.
남자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갈지도 모르지만, 이때는 당연히 고급스런 물건을 사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의 예산이 5천원 이라면 무엇을 해주어야 하겠는가? 5천원 짜리 초콜렛이 나올까? 5천원짜리 머리핀이 나올까?

상당히 어려워 뵈는 물음이지만 답은 간단하다. 후자쪽을 택하도록 한다.초콜렛은 먹으면 그뿐,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끝으로 포장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한 글 한 편을 읽어보자.
'아내는 선물 받기를 좋아한다.그러나 안에 뭐가들어 있는가보다 포장을 뜯어보는 재미다. 그러니 해마다 부담이 적은 선물을 많이 아내에게 사주어라.값진 물건은 그러나 한번이면 족하다.

그 고가품은 아내가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한 것이고,나머지는 당신이 잊지 않고 자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아내에게 알리기 위해서이다.(H.보일레)'. 자신에게 소중한것을 선물을 했을때 정말 기쁘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것일꺼얼..?

P.S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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