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타입별 접근 방법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5. 27. 18:3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내가 찜한 남자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무패! 대시 성공률 200%에 도전하는 타입별 접근 전략.  



CASE 1. 별명은 뚝뚝이! 무뚝뚝한 그 남자, 어떻게 해야 넘어올까요?

평소 다른 사람들한테 하는 걸 보면 날 좋아한다는 말은 커녕 평생 따뜻한 눈길 한 번 안줄 것 같은 그 사람. 터프한 것도 좋지만 전혀 진전할 기미가 안보인다면 그 사람의 관심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접근한다.
아무리 무뚝뚝한 남자라도 자신만의 세계가 있기 마련. 음악이면 음악, 스포츠면 스포츠, 컴퓨터 게임, 책 등…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박사가 된 다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대화를 시작한다.
"그 가수 너무 멋지지 않아요? 노래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요즘 게임하느라 매일 밤을 샜더니 피곤한 것 같아요, 혹시 포트리스 해보셨어요?" 하는 식으로 관심사가 같다는 것을 슬쩍 흘린 다음 흥미를 갖게 한다.  


CASE 2. 아무리 사인을 줘도 눈치 못채는 둔한 남자

싫다고 아무리 표현해도 못 알아듣는 남자도 문제지만 좋다는 신호를 팍팍 보내는데도 눈치채지 못하는 남자는 더 답답하다.
이런 남자들은 대부분 타인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 헤어스타일을 확 바꾸고 나가도 절대 알아채지 못한다. 이런 남자에게는 적당히 칭찬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란색이 참 잘 어울리네요.", "책을 참 많이 보시는 것 같은데 한 권 추천해주시겠어요?" 처럼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자기 중심적이던 시선이 서서히 나에게 옮겨지도록 유도한다.  


CASE 3.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무지 신경쓰는 소심한 남자는 어떻게?

자기 얘기 잘 안하는 사람. 후배들, 선배들 시선 신경쓰느라 자신의 감정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소심한 남자는 설사 내가 맘에 든다 해도 절대 쉽게 고백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에겐 내가 먼저 자신있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이 좋다. 고민을 말해주던가 비밀 이야기를 슬쩍 털어놓으면서 확신을 주도록 한다. "내 마음은 당신에게 열려 있어요. 활짝 열려 있다구요.'라는 걸 먼저 확신시켜주면 본심을 털어놓게 된다.


CASE 4. 인기폭발인 그, 난 꼭 그의 여자친구가 되고싶은데…

여자친구가 있을 법한 준수한 외모와 활달한 성격인데도 다행히 애인이 없는 그.
나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지만 우물쭈물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질투 작전'을 써본다. 그와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그의 친구와 얘기를 한다든지,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그의 마음에 불을 지르는 것. 만약 그가 당신에게 정말 마음이 있다면 머지않아 본심을 털어놓게 될걸?
단, 엉뚱하게 친구가 오해할 정도로 진지하거나 깊은 사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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