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말하는 패션으로 보는 폭탄걸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6. 22. 23:4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적나라한 뱃살, 그대 이름은 배둘레햄!
간혹 보면 타이트한 바지 위로 뱃살에 접혀 배둘레햄이 적나라게 표시 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살이 많아 그런 경우도 있겠지만 제법 날씬한 여자에게도 해당된다. 왜? 꽉 끼는 허리 사이즈를 입으면 살이 삐지고 올라가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니깐. 긴말하지 않겠다. 허리 사이즈가 작은 바지는 자제하자. 동생한테 물려주자.
서있으면 쭉쭉빵빵? 앉으면 웬 복대?
서있으면 쭉쭉빵빵 날씬한데 앉으면 웬 복대 표시? 같은 여자가 봐도 요주의 인물이다. 물론 다이어트로 죽는 여자도 있는데 복대 정도야 애교로 봐 줄 수 있다. 하지만 이왕 할 복대라면 좀 비싼 걸로 구입해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게 커버하자. 그러고 보면 여자들은 참 불쌍하다. 아침마다 화장하랴, 복대 차랴, 브래지어에 뽕 넣으랴~

브래지어를 중심으로 울퉁불퉁!
자신의 신체사이즈에 맞지 않는 브래지어는 겉모습까지 망치게 한다. 물론 등 부위에 살이 많은 것은 이해하지만 꼭 타이트한 브래지어를 착용할 필요는 없다. 자고로 패션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게 최고다. 진짜 날씬한 여자가 아니라면 '꽉 끼고 꽉 쪼는' 패션은 삼가하자. 보는 사람도 그렇지만 입는 사람도 부담스러울 것이다.


너네가 힙합을 알아?
정말이지 구제나 힙합 마니아가 아니라면 이런 패션은 자제하자. 대부분의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힙합이나 구제스타일에 거부감이 있다. 솔직히 같은 여자가 봐도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어설픈 구제나 힙합 스타일이 남자들이 꼽는 최악의 스타일이라는 사살만 염두해 두자. 여자는 자고로 여성스럽고 단정할 때 아름답다.

그녀는 배바지 마니아?
아무리 예쁜 여자도 유행 지난 스타일의 옷을 입으면 '뽀대'가 나지 않는다. 물론 유행별로 옷을 다 구입하라는 말이 아니다. 최소한, 시대의 흐름을 거부하지


   

말라는 말이다. 소매가 볼록한 80년대 스타일 재킷이나 배바지 착용은 과감하다는 말로 밖에 표현이 안된다. 남자들도 의외로 패션에 민감하다는 사실, 염두해 두자.

짧은 스타킹?
짧은 스타킹을 착용해 살짝 살짝 스타킹이 보이는 여자들이 있다. 밭 메는 시골 부녀회장도 아니고 정말 같은 여자가 봐도 코디 미스다. 특히 치마를 입었을 경우 살랑살랑 바람이 불거나 자리에 앉았을 때 이 같은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멋지게 차려 입은 패션 망가지는 한 순간이니 항상 신경을 쓰자. 자고로 스타킹은 여유롭게 긴~ 걸로 착용하자.

하늘은 날으는 기분? 앞뒤 빵빵한 통굽?
일명 나레이터 도우미 언니들이 주로 신는 앞뒤 빵빵한 통굽 신발은 남자들이 싫어하는 패션 스타일 중 하나다. 아무리 옷 잘 입고 얼굴이 예뻐도 통굽 한방이면 이미지 완전 구겨진다. 특히 키 작은 여자들에게 통굽 스타일은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키를 더욱 도드라지게 할 뿐이다. 또 한가지 더! 통굽 신발을 신고 신발을 가릴 만큼의 긴 바지를 입는다 해도 통굽의 비밀이 숨겨지는 줄 착각하는 여자들이 많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언밸런스 할 뿐만 아니라 걸을 때마다 살짝 살짝 적날하게 보인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신체 특징을 고스라니 간직하고 사는 게 이 시대 효녀상 아니겠는가?


숨기자, 팬티라인!
청바지의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타이트한 실크 치마나 면바지를 입었을 때는 십중팔구 팬티라인이 표시난다. 입는 자신은 아무 생각 없이 걸어 다닐지 모르지만 뒤에서 보는 남자들은 걸어 다니는 폭탄이라고 손가락질 한다. T자 팬티가 부담스러우면 노팬티 라인이라도 하나 장만하자.

단추 사이로 속옷 보여요~
카디건 사이로 살짝살짝 속 옷이 보이는 여자들이 의외로 많다. 물론 변태 남성들에게는 감질맛 나는 요소이지만 대학동기나 회사 동료들에게는 폭탄으로 낙인 찍히기 딱 좋다. 물론 칠칠 맞은 여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면서 말이다. 여성들이여, 집 밖에 나설 때는 꼭꼭 단추를 여미자.

치마입고 다리 벌리고 자는 여자
대부분의 여자들이 치마를 입으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 신경을 쓴다.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손수건으로 치마 위를 살짝 가리는 애교스러운 여성도 많다. 헌데 이 손수건을 너무 믿은 나머지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있는 여성도 많다. 물론 손수건 덕분에 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알 수 없지만 보는 사람이 민망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치마를 입었을 경우 다리를 꼬고 앉는 게 최상의 방법이다.

P.S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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