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에 대하여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7. 29. 03:3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에티켓의 유래>
먼저 '에티켓(Etiquette)'이란 말부터 알아보자 이 말은 원래 프랑스말로 '꼬리표' 또는 '티켓'을 뜻하는 말이다. 과거 궁정에서는 궁정인이나 각국 대사의 주요 순위를 정하고, 그에 수반하는 예식의 절차를 정한 후 그 내용을 적은 티켓을 나눠주었다. 루이 13세 비(妃)이며, 루이 14세 초기까지 섭정한 안 도트리시의 노력으로 이 궁정 에티켓이 발달하여, 루이 14세 때에는 이것이 완전히 정비되었다.
그것이 시초가 되어 사람들은 예의에 맞는 행동을 "에티켓대로 행동했어"라고 말하게 되었다.
이러한 궁정예절은 후에 영국 및 스페인 왕실 등 서구사회로 파급되었으며, 결국 부르조아 사교계의 관례를 준수키 위해 지급되었던 바른 행실을 적은 티켓이 오늘날 '옳다고 생각되는 행위'나 '바른 처신'이라는 어의로 변천되어 일반인에게까지 보편화된 것이다.

<에티켓은 친절, 또는 따뜻한 마음>
필립 시드니 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기사'로 일컬어지고 있다. 1586년 그가 주트펜 전쟁터에서 빈사상태에 있을 때 그에게 물을 건네준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목을 축이는 대신 곁에 상처입은 무명의 병사에게 "네가 나보다 더 필요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물을 마시게 했다고 한다.
에티켓의 기본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한 마음에서 비롯된다.
친절한 마음이 솟아오르면, 상대방의 기분을 편안하게 해주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되면 남에게 불쾌한 감정을 주지 않게 된다.
예를 들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소근소근 귀속말을 하는 등의 예의에 벗어나는 일은 하지 않게 될 것이다.
편안한 의자를 권하거나, 대화에 끼지 못하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 역시 친절에서 나온 호의의 표시이다.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호감을 주려고 노력하는 일, 남을 존중하는 마음 등은 에티켓의 기본정신에서 빠질 수 없는 것들이다.
이러한 것들을 염두에 두고 교제를 한다면 상대방을 기쁘게 할 수 있
고, 역시 상대방으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다.
올바른 에티켓은 인생의 즐거움을 얻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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