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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갈때에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1. 16. 12:49

누구든 떠나갈 때는


 

우리 함께 부르던 노래


 

우리 나누었던 말


 

강에 버리고 가자


 

그 말과 노래 세상을 적시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