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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7.30 | 인사법

인사법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7. 30. 02:4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인사법(Greeting)>
인사는 국적과 세태를 막론하고 통용되고 있는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적인 절차이고 관습이지만 나라마다, 또는 지위에 따라서 그 방식과 절차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 중에서도 악수에 관해서 기술하려한다.

악수는 비즈니스 사회의 격식과 사람간의 친근한 정을 함께 담고있는 인사법으로서 사회활동과 사교활동의 문을 여는데 매우 중요한 행위이다. 악수는 상호 대등한 의미이지만 먼저 청하는 데에는 나름대로의 순서가 있다.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여성이 남성에게
2.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3. 선배가 후배에게
4. 기혼자가 미혼자에게
5.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악수에도 방법이 있다. 악수를 할 때는 반드시 일어서서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해야한다. 상대방의 눈을 보지 않고 하는 악수는 큰 실례가 된다. 그리고 부드럽게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팔꿈치 높이만큼 올려서 잠시 상대방의 손을 꼭 잡았다 놓는다. 이때에도 형식적으로 손끝만 잡거나 자기 손끝만 내미는 것은 실례가 되고, 너무 세게 잡아서도, 손을 상하로 지나치게 흔들어서도 안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악수를 하면서 절을 하는데, 악수가 바로 서양식 인사이므로 절까지 할 필요는 없다. 두가지를 함께하려고 하면 비굴한 인사가 되고 만다. 상대방이 웃어른이라면 먼저 절을 하고 난 다음에 어른의 뜻에 따라 악수를 한다. 이때에도 허리를 굽힌다거나 두손으로 손을 감싸안을 필요는 없다. 특히 외국인과 악수할때는 상대방이 '절'이라는 인사법을 모른다는 것을 명심하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 그야말로 상호대등하게 악수를 나누는 것이 좋다.

악수할 때는 남녀 모두 장갑을 벗어야 된다. 남자는 아무리 추워도 오른쪽 장갑만은 벗어야 한다. 그러나 상대가 악수를 하려고 손을 내밀고 있는데, 그제야 장갑을 벗는다면 기다리게 하는 것 보단 차라리 양해를 구하고 장갑을 낀 채 악수하는 편이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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