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예약 요령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8. 3. 12:0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호텔을 예약하는 방법으로는 단체 여행일 경우 여행사에서 사전에 수배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개인여행을 떠날 경우 예약은 필수적입니다.

구미의 호텔은 빈방이 있어도 예약없이 와서 방을 요구하는 고객(Walk-in Guest)에게는 방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 두어야 합니다. 호텔 예약 수단으로는 여러 가지 통신방법- 전화, 서신, 테렉스, 전보, 팩스 등을 이용하는 것이 보통 입니다. 요새는 온라인을 이용한 인터넷예약이 점차 증가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약을 확실히 해두기 위해서는 전화로 요구하고 회답을 받기 보다는 예약확인(Confirmation Letter)을 사전에 받아 가지고 여행을 떠나고 그 호텔에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예약할 때는 간단 명료한 요점을 예약담당자에게 말하십시오.
가령 "방 있습니까?." "방 하나 예약하고자 합니다."라고 요청한다면 예약담당자가 대답하기 어렵기 때문에 바로 답을 얻기 곤란하겠죠 !!

한번 예약을 해 볼까요
①숙박기간(몇일부터 몇일까지),
②원하는 객실종류와 객실수를 먼저 말하는 것이 중요한 요령이다.
그 다음에는 예약담당자가 묻는대로 답하면 된다.
③이름,
④투숙인원,
⑤비행기 편면이나 도착예정시간,
⑥ 예약자의 전화번호,
⑦객실요금

자! 이제 예약이 되었습니다.

출처:한국관광호텔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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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음식 식사예절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8. 2. 22:0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서양음식 식사예절(Table Manners)

서양에서 테이블 매너가 완성된 것은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때라고 한다. 이 시대는 형식과 도덕성을 가장 중시하던 때로서 이 때에 갖춰진 식사예법의 절차나 매너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다. 그러나 테이블 매너의 기본정신은 형식보다는 요리를 맛있게 먹고 분위기를 즐기는데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냅킨의 사용>
우선 식탁에 앉으면 세팅되어있는 냅킨을 무릎에 펼치는데 이는 앉자마자 펼치기보다는 모든 사람이 자리를 잡고 앉았을 때 하는 것이 좋다. 냅킨은 음식물을 옷에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것인데, 그밖에 입을 가볍게 닦거나 핑거 볼(Finger Bowl)을 사용한 후 물기를 닦을때도 이용한다. 어떤 여성은 립스틱을 냅킨으로 닦기도 하는데 이것은 에티켓에 어긋난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되는대로 대충 접어 테이블 위에 놓는다. 너무 깨꿋하게 접어 놓으면 사용
하지 않은 냅킨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나이프와 포크의 사용>
중앙의 접시를 중심으로 나이프는 오른쪽 포크는 왼쪽에 놓여 있다. 양식에서 포크와 나이프는 각각 3개 이하로 놓여있기 마련인데 코스에 따라 바깥쪽에 있는 것부터 순서대로 사용하도록 한다. 식사 중 와인을 마시거나 하는 등으로 잠시 포크와 나이프를 놓을 때에는 접시 양끝에 걸쳐놓거나 서로 교차해 놓는다. 식사가 끝났을 때는 접시 중앙부에 포크와 나이프를 나란히 놓는다. 나이프는 반드시 칼날이 자기쪽을 향하도록 놓는다.


식욕을 촉진시키기 위해 식사 전에 가볍게 먹는 요리를 말한다. 아무리 맛있어도 적당히 먹어두어야 메인 요리를 제대로 먹을 수 있다.

<수프(Soup)>
수프는 진한 수프인 포타주(Potage)와 맑은 수프인 콘소메(Consomme)가 있다. 진한 수프의 경우에는 담백한 요리가, 콘소메의 경우는 진한맛의 메뉴가 어울리며 코스가 많은 정찬요리에 적합하다.
뜨거운 수프가 나왔을 경에는 우선 스푼으로 조금 떠서 맛본 후, 스푼을 이용해 저어 식히도록 한다. 입으로 후후 불어가며 식혀먹거나 소리를 내고, 뜬 수프를 한입에 먹지 않고 나눠먹는 것은 자제하여야 한다.

<빵(Bread)>
빵은 처음부터 테이블에 놓여 있더라도 처음부터 먹는 것도, 수프와 먹는 것도 아니다. 빵은 요리와 함께 시작해서 디저트를 들기 전까지 끝내는 것이다. 자신의 빵 접시는 왼쪽에 놓인 것이므로 오른쪽의 빵 접시를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남의 접시이다.)

<와인(Wine)>
유럽인들이 '와인없는 식탁은 태양없는 세상과 같다'라고 할 정도로 알카리성인 와인은 육식이 주요리인 서양식탁에서는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이다. 와인을 마시기 전에는 입안의 음식을 다 삼키고 입주위를 한번 닦은 후 마시도록 한다. 와인은 요리와 함께 마시기 시작해서 요리와 함께 끝낸다. 즉 디저트가 나오기 전까지 마신다. 서양 테이블 매너에서 글라스를 엎는 일은 금기시되고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와인은 남기지 않고 다 마시는 것
이 예의이다.

<메인 디쉬(Main Dish)>
1. 생선요리는 뒤집어 먹지 않는다.
통째로 요리된 생선이라면 머리, 몸통, 꼬리를 나이프로 자른 후 지느러미 부분을 발라낸다. 그리고 나이프로 뼈를 따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쪽의 살과 뼈를 발라놓은 다음, 생선의 살만을 왼쪽에서부터 잘라먹는다.
위쪽을 다 먹은 다음에는 뒤집지 말고 그 상태에서 뼈와 아래쪽의 살을 발라놓고 조금씩 잘라먹는다. 그러나 생선은 대체로 살이 무른 편이므로 살을 떼어낼 때  이외에는 포크만 사용해도 괜찮다.

2. 고기요리는 잘라가며 먹는다.
스테이크의 경우 굽는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취향대로 부탁을 한다. 스테이크의 참맛은 붉은 육즙에 있으므로 대개 적게 구울수록 고기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 레어(Rare) : 약간 구운 것. 표면만 구워 중간은 붉은 날고기상태 그대로이다.
- 미디엄 레어(Medium Rare) : 좀 더 구운 것. 중심부가 핑크인 부분과 붉은 부분이 섞여져 있는 상태.
- 미디엄(Medium) : 중간 정도 구운 것. 중심부가 모두 핑크빛을 띠는 경우.
- 웰던(Welldone) : 완전히 구운 것. 표면이 완전히 구워지고 중심부도 완전히 구워져 갈색을 띤 상태.
고기요리는 한번에 썰어 놓고 먹기보다는 잘라가며 먹는 것이 예의이다. 뼈가 있는 고기인 경우 떼어내기 어려운 부분은 고기가 남아 있더라도 그대로 남겨두는 편이 좋다.

<샐러드(Salad)>
고기와 야채는 맛에서도 조화를 이루지만, 고기는 산성이 강한 식품이므로 샐러드를 먹는 것은 알카리성이 강한 생야채를 먹음으로써 중화시킬 수 있는 영양학적 의미를 가진다. 고기를 전부 먹고난 후에 샐러드를 먹기도 하는데, 고기와 샐러드는 번갈아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샐러드에 사용되는 소스를 드레싱(Dressing)이라고 하는데, 소스가 뿌려진 모습이 마치 여성들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같다고 해서 생겨난 말로 전해진다.

<디저트(Dessert)>
디저트는 과자나 케이크, 과일 등이 나온다. 디너의 따뜻한 디저트로는 푸딩, 크림으로 만든 과자나 과일을 이용한 파이 등이 있고, 차가운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과 셔벗이 있다.

1. 수분이 많은 과일은 스푼으로 먹는다.
수분이 많은 멜론이나 오렌지류는 스푼으로 먹는다. 통째로 나온 과일의 경우 한 손으로 껍질을 잡고 한손으론 스푼을 사용해 떠먹는다. 수박 같은 씨있는 과일은 스푼으로 떠먹고 씨를 스푼에 뱉어 접시에 놓는 것이 예의이다. 포도는 손으로 먹어도 상관없으나 딸기는 한 알씩 스푼으로 떠먹는다.

2. 식후 커피는 조금 진한 것으로
식후 커피는 조금 진한 것으로 마시는게 좋다. 커피에 위스키를 넣고 생크림을 얹어 마시는 아이리쉬 커피나, 꼬냑과 오렌지향을 가미해 마시는 카페로얄은 식후주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설탕을 넣자마자 녹이지 말고 천천히 녹여 처음에는 쓴맛을, 나중에는 달콤한 맛을 즐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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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박물관 어떻게 볼까?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8. 2. 22:0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박물관 미술관..잘 알긴 하는데...

박물관, 미술관은 누구나 아는 것처럼 우리 선조들의 문화유산을 아는 것처럼 우리 선조들의 문화유산을 모으고 이를 분류하고 연구하며 전시하는 곳이다. 이중 박물관은 역사가 책으로 씌여지기 전부터 선조들이 남긴 유물들을 전시하는 곳이다. 반면 미술관은 박물관의 일종으로 미술품만을 전문으로 수장, 보관, 전시하는 미술전문박물관의 약칭으로 선조의 유물보다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와 그리 멀지 않은 시대의 미술품들이 중심이 된다.

관람 초보자, 어떻게 시작할까?

박물관, 미술관의 전시는 상설전시와 특별 기획전시가 있다. 상설전시는 그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보통 때에 전시하는 것이고 특별 기획전시는 특별한 시기동안 기획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것이다. 전시관의 기획전시는 'OOO유물전'이나 'OOO전'등 특별한 이름이 붙는다. 상설전시는 특별한 목적을 가진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유물과 작품이 전시되므로 박물과, 미술관 관람에 친숙해지려는 사람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기 어려운 면이 있다. 그러므로 관람 초보자는 우선 특별 기획전시로 관람에 취미를 갖는 것이 좋다.

아는것만큼 보인다.

뭘 보러 갈까?

거의 모든 중앙 일간지들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보통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미술관련 기사와 한주간의 전체적인 미술행사를 도표로 싣고, 일부지면에는 비중있는 전시회를 소개하고 있다. 일간지를 통해 어떤 전시회에 갈 것인가를 정하고, 작품에 대한 대강의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쉽고, 가장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성실한 초보자...

좀 더 자세한 것을 알면 전시회에 갔을 때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미술관에 전화로 문의해 알아볼 수 있다. (전화번호는 그 전시회를 소개한 일간지에 나와있는 경우가 많다.) 전화로 문의 할 수 있는 내용은 전시의 내용과 전시를 자세히 소개한 다른 일간지, 잡지의 이름, 혹은 참고 서적의 이름이다. 그리고 나면? 참고서적을 사서 보는 것이 제일 좋지만, 서점에 가서 잠깐 엿보는 것도 좋은 방법!

친구 따라 전시장 간다.

사람마다 보는 눈은 다르다. 이야기하기 좋은 3-4명의 친구가 함께 전시회를 찾는다면 가는 길, 오는 길 심심하지 않고, 각자 느낀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다.

준비물!

- 간편한 복장!

흔히 문화공간이라면 정장을 하는 것이 통례지만 미술관과 박물관에선 평상시의 복장도 좋다.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 곳은 신발! 전시장은 전시장의 벽면을 넓게 쓰기 위해 여러 구획으로 분리되어있고, 따라서 밖에서 보이는 것에 비해 의외로 많이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메모용 노트와 필기도구!

- 약간의 물과 간식!

박물관이나 미술관에는 휴게실이 갖춰져 있다. 이 곳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물을 마실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약간의 물과 간식을 가져가도 괜찮다. 하지만, 식수나 간단한 음식은 휴게실에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까지?

보통의 미술관의 경우 개관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그러나 입장시간은 오후 4시까지인 경우가 많다. 이는 관람객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려는 배려에서 나온 것이다.


전시장에 오다.

전시장에 왔다. 뭐가 보이는가?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건물이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건물 자체가 예술적 가치가 있는 건물인 경우가 많다. 전시장에 도착하면 급하게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건물을 자세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전시장에 들어갔더니...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들어가면 입구 한 쪽에 보관함이 마련되어 부피가 큰 가방이나 우산등을 보관하도록 되어 있다. 이 경우 미술관 직원이 보관함에 맡길 것을 요구하는 물건이라면 반드시 맡겨 놓았다가 퇴관할 때 찾도록 한다. 이는 미술품의 안전과 보관을 위한 미술관측의 최소한의 조치이기도 하지만 관람자가 편히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물론 귀중품과 필기 도구는 꺼내어 자신이 보관하도록!

전시장도 공공장소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의 몸가짐은 공공장소에서 지킬 원칙만을 지킨다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첫째 큰소리를 내지 말 것  
   둘째로 소리내지 말 것  
   세 번째는 전시실 벽에 써있는 주의사항을 보고 그대로 한다.

그러나...

절대로 위축되거나 너무 조심스러워 할 필요는 없다, 박물관, 미술관의 주인공은 작품이기도 하지만 작품을 보러 온 사람도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집처럼 편안하게, 깨끗이 아끼면서 작품을 보기만 한다면 별 문제는 없다,

왔노라, 보았노라, 느꼈노라.

전시실 앞에서...

전시실 앞에는 그 전시의 내용을 알 리는 간단한 안내문이 게시되어있다. 이를 꼭 읽어보도록! 작은 소리를 내어 읽어도 좋다. 그리고 전시장 입구에 놓여있는 안내전단(팜플렛)을 하나쯤 얻어 전시장 안내도로 삼아도 좋다.(대개의 경우는 무료)

더 잘 알기 위해

보다 깊이 있는 감상을 원한다면 전시를 위해 발행된 도록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작품감상에도 큰 도움이 되지만 서가에 꽂아두고 언제든지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작품을 보는 법

작품을 대하게 되면 천천히, 때로는 1-2분간 한 작품 앞에 서서 전체와 부분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유명작가의 작품만 보지는 말 것! 때로는 예기치 않았던 곳에서 좋은 작품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도 있고 마음에 드는 무명작가의 작품을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대가가 된다음 확인하는 기쁨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두루 살펴본다.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는 관람하기 좋게 동선을 만들어 놓는다. 하지만 반드시 이 동선을 따라야 할 필요는 없다. 동선에 구애 받지 말고 자유롭게 한 바퀴 돌아본 후 관심이 있는 작품이나 전시실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되는일

해서는 안되는 일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해서 사진을 찍거나 손으로 만져보는 것은 금물! 손에는 땀 등으로 인한 염분이 있기 때문에 작품이 손상된다. 그 작품이 인상적이라면 다른 사람도 볼 수 있도록 손을 대지 않는 것은 작품을 사랑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다. 사진을 찍는 경우 플레쉬를 사용해야 하는데 플레쉬의 불빛은 작품에겐 치명적이다. 또한 다른 관람객들의 감상을 방해하므로 반드시 자제해야 한다.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도 마찬가지 ! 간혹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것은 자신의 야만스러움을 두고두고 기록으로 남기는 셈이다.

해도 되는 일

꼭 사진이 필요한 경우라면 박물관이나 미술관 측의 사전허락을 받아야 한다. 전시실 입구에 있는 안내원에게 알아보거나 전시장에 오기전에 주최측에 문의해 보고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면 플래쉬를 터뜨리지 않고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필름, ISO 400정도의 필름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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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관람예절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8. 1. 22:3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연극에선 보통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다.

연극은 녹음된 소리를 스피커를 통해 증폭해서 들려주는 영화와는 달리 배우의 순수한 생목소리로 맨 뒤의 관객에게까지 대사를 전달한다. 그러므로 공연장에서는 작은 소음도 배우의 연기와 관객들의 감상에 방해가 된다. 특히 뒷자리 관객에게 배우의 목소리가 전달되지 못하도록 막는 행위가 되기도 한다.

연극은 배우가 직접 무대에 나와서 살아있는 연기를 한다.

영화 필름 속의 배우는 관객의 반응에 무감각하지만, 무대 위의 저 배우라면, 관객의 어떤 반응을 반가와 할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내용에 맞는 반응을 보인다면, 아무소리도 내지 않고 표정도 없는 관객들 앞에서보다 배우는 훨씬 생동감 있는 연기를 할 것이고, 관객은 더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가장 좋은 예절은 사랑!

연극에 대한 최대의 예절은, 그 작품을 성실하게 관람하고 그 작품이 제기하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진지하게 생각함으로써, 진정으로 그 작품과 대화하는 것이다. 내용없는 예절이나 규칙보다는 이러한 바른 태도와 마음이 갖추어져 있다면, 연극 관람예절은 저절로 완성될 것이다. 이 점은 물론 무용이나 음악 등 다른 공연예술 장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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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공연장에서의 관람예절과 감상법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8. 1. 22:3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춤 어떻게 나누나 ?

춤은 보통 한국춤, 발레, 현대춤으로 나뉜다. 한국춤과 현대춤은 그 복장과 춤 사위로 누구나 구분할 수 있지만 발레와 모던 발레, 모던 댄스는 처음 춤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구분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발레는 토슈즈를 신고, 포인트 동작(발끝으로 똑바로 서기)이 기본이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발레의 대명사는 발 끝에 딱딱한 나무를 넣어서 발목을 묶는 토슈즈이다. 현대에 들어와 발레의 형태가 많이 변해서 현대춤이라는, 맨발의 혹은 다른 신발을 신는 비슷한 분야의 춤들이 발전했다. 여기서 모던 발레와 모던 댄스라는 용어가 등장하는데, , 비슷해진 이 두 형체를 구분짓는 것이 바로 토슈즈인 것이다, 무용수들이 토슈즈를 신었으면 모던 발레라고 할 수 있다.

발레, 무용관람 초보자에게 좋다는데 ?

처음 춤을 보기 시작할 때에는 모던 발레나 모던 댄스보다는 발레부터 시작하는 게 덜 지루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화려한 의상 , 무용수들의 기교적인 동작들이 우리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알고 봅시다! 발레의 역사.!

발레의 역사는 치마가 짧아지는 역사라고 자주 말해진다. 치마가 짧아지면 많이 보이게 되니 그 다리의 표현과 기교가 발전하는 것이다. 긴 치마를 발목위로 처음으로 올린 사람은 카마르고였다. 그를 거쳐 치마는 무릎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 토슈즈가 등장한다. 토슈즈는 완벽한 비상의 이미지를 낳았다. 무용에는 문외한이라도 하얀 망사옷에 가슴을 파고, 허리를 꽉 조이고, 토 슈즈를 신고, 등에는 나비의 날개를 단 아름다운 무용수의 그림이나 사진을 보면 이를 금방 연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발레리나의 교복이라고 비유를 할 정도로 발레에 등장하는 기본적인 모습이다.

춤, 어떻게 하면 잘 볼 수 있나?

연주회와는 달리, 무용은 비디오를 통해 미리 익히기 전에는 익숙해질 방법이 없다. 그러나 무용은 항상 음악과 함께 진행되므로 음악을 미리 익혀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악의 느낌이 춤과 합해져 어떻게 전해지는가를 나름대로 해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춤 관람 예절

모든 길은 하나로 통한다! 나도 잘 보고, 듣고, 남도 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춤의관람예절도, 박수를 제외하고는 공연 관람 예절과 같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유니버셜 발레단 등 직업무용단이 15 단체가 있고, 40여개 대학 무용학과에서 배출한 인재들이 운영하는 전문 무용인무용단이 100여단체가 있다. 약 2천여 명의 무용가들이 활동하고 있고, 국내에서 공연되는 회수가 연간 1천 5백여 회에 이를 정도로 우리 무용은 크게 성장해 있다. 해외 무대에서도 우리 무용가들이 뛰어난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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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관람 전에

고전음악 연주회장

얼마 후면 그녀의 생일, 아무개씨는 오늘도 식음을 미룬 채 고민중~ 이유인즉슨, 연주회장은커녕 아는 고전음악이라고는 학교 다닐 때 음악 수업시간에 들은 곡과 수업의 시작을 알리던 전자음, 베토벤의 '운명'이 전부인 아무개씨에게 그녀는 어느 유명 교향악단의 연주회 티켓을 생일선물로 요구했던 것이다. 선물을 안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티켓 한 장을 달랑 주고 혼자 가라고 할 수도 없는 일. 같이 간다해도 고전음악은 수면제 정도로 알고 있는 아무개씨에게는 연주 시간 자체가 수면시간이 되기 십상인데.. 이를 어쩌나? 고민 고민 하던 아무개씨. 드디어 결심을 했는데.. " 그래~ 나도 고전음악 팬이 되어 보는 거야~ 누구는 날 때부터 고전음악 듣고 자랐나? 그런데.. 어떻게 하면 되지?"

아는 것부터 시작하자

알게 모르게 우리는 많은 동서의 고전음악을 듣고 살아왔다. 학교 다닐 때 음악시간에 들은 음악은 물론, TV나 라디오의 광고 또는 배경음악을 통해 많은 고전음악을 들어온 것이다. 아무개씨와 같이 고전음악을 처음 접해보는 분들은 많이 들어본 익숙한 곡부터 듣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고등학교 음악시간에 들어본 명곡 소품이나 우리 가곡 등으로 시작해서 자주 들어보자.

반복학습이 최고의 학습법

음악을 처음 접할 때 막막한 느낌이 든다면 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나온 책이나 잡지를 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책이나 잡지, 혹은 음악 사전을 항상 오디오 옆에 비치해 두고 자주 읽다보면 어느새 전문인 못지 않은 지식을 갖게될 것이다.

친구따라 강남 간다!

이 말을 고전음악 입문에도 적용해 보자. 고전음악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거나 즐겨듣는 친구를 사귄다면, 그친구를 통해 많은것을 배울 수도 있고, 조언을 들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고전 음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음악과 친해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편식은 금물

사물놀이나 판소리 같은 우리 국악, 교향곡, 관현악곡, 성악, 오페라, 실내악곡, 합창곡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해보고, 우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장르를 선택해 익숙하게 만든 후 점차로 좋아하는 장르를 넓혀가야 한다.

연주회가 임박했을 때

아무개씨의 경우, 연주회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방법들은 속 편한 소리로 들릴지도 모른다. 연주회가 얼마남지 않았을 경우 그 날의 연주곡을 CD등을 통해 여러번 듣고 익숙하게 연주회장을 찾는다면 연주회 시간이 수면시간으로 변하는 일은 없을 듯.

연주회장에 가다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음악','초보자를 위한 고전음악 입문','듣기쉬운 고전음악', 등등... 이제 아무개씨의 오디오 옆에는 각종 고전 음악 입문서들과 해설이 첨부된 CD들로 가득찼다. 하루 3시간씩 고전음악을 들은 아무개시는 이제 길을 가면서도 고전음악을 흥얼거리게 되었고, 5곡정도의 고전음악은 그 일부만 들어도 누구의 무슨 교향곡 몇 악장.. 이 정도는 알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내일 그녀와 함께 갈 교향악단의 연주회에서 연주될 곡은 무려 20번이나 들어 익숙해지는 연습을 했다.  이제, 기본은 갖추어 졌다. 다음은 무얼 해야 하나? 혹시 내가 모르는 무슨 예절이라도 ..? 그런데, 그건 어디서 배우나?.. 그녀가 날 무시할 지도...이를 어쩌지..?

연주회장의 관람예절도 앞에서 말한 공연장에서의 기본예절과 같다. 다른 사람들의 감상에 방해되지 않고, 연주자의 연주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 이것이 연주회장의 관람예절이다. 아무개씨처럼 그동안 음악을 듣고 익히는데 열심이었던 사람이라면, 우선 마음가짐이 합격이기 때문에 관람예절에도 크게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다시 한 번 앞에서 말한 기본예절을 읽어보고 간다면 OK!.

드디어 연주회 시작 !

드디어 연주가 시작되었다. 아무개씨의 머리속엔 이 날을 위해 준비해 왔던 지난 며칠이 영화처럼 떠오르고... 얼마나 이 순간을 기다려 왔던가? 귀를 열고 연주를 듣는 순간~ " 대단한 지휘자야...저 사람, 누군지 아니? 조잘조잘.. 수군수군..." 순간, 머리의 온도가 화롯가 옆의 수은주처럼 올라가고, 주먹이 부르르 떨 리는 아무개씨~ ' 참자, 참아 ... 미리 관람예절을 챙기지 않았더라면 나도 저렇게 무식한 짓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러나 .. 그 순간, 아무개씨의 귀에 들려오는 작지 않은 소리하나~ " 들 들 들... 탁~" 녹음기 소리! 아무개씨는 다시 주먹을 쥐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연주회 끝나고 보자. 저들에게 입장료 돌려 받아야지... 아니,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받고야 말리라.~'

소리출입금지
 
다른 공연장도 그렇지만 특히 연주회장은 귀를 민감하게 열어놓고 음악을 즐기는 자리다. 이런 연주회장에서 헛기침이나 부스럭거리는 소리, 옆사람과 수근거리는 대화를 듣게 된다면 짜증만 안고 돌아오는 연주회장이 될 것이다. 호출기나 휴대전화의 전원을 꺼 놓아야한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공연도중에 녹음이나 사진촬영은 금물! 무대 위 연주자의 정신을 산만하게 해, 좋은 연주를 망치게 된다.

휴식시간

연주회 휴식 시간은 연주장 로비에서 아는 사람과 인사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과의 교제도 할 수 있는 좋은 자리다. 이 때도 너무 큰 소리보다는 서로에게 들릴만큼 조용한 목소리로 대화하는 것을 잊지 말 것~ 선진국민이 되려면 경제적 풍요와 함께 예의와 자세도 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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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나 통하는 기본 예절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7. 31. 06:4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공연장에 가기전에 뭘해야 하나요?

공연을 감상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내용을 잘 아는 것이다.
"뭘보게 될까?"에 대한 기대가 없다면, 공연장에서 느끼고 오는 것도 적어진다. 그러므로 공연장에 가기전에 먼저 그내용을 파악해 두는 것이야말로 공연을 잘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공연장에 가는 날

옷차림도 전략이다?!

이 말은 광고의 한 문구이다. 하지만 이 말은 공연장을 찾을 때에도 말이다. 대부분의 공연장은 정장 출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장이라고 해서 폭이 넓은 드레스를 입고, 옆사람의 자리까지 차지하고 앉거나 , 너무 불편한 옷을 입어 옷에 신경쓰느라 공연이 끝난 후 무얼 봤는지 생각이 안난다면 공연 입장료가 너무 아깝다. 간편하고도 예의에 맞는 옷차림... 이것은 공연장에 가는 본인에게도 옆사람에게도 좋은 공연을 감상하기 위한 옷차림의 예의이다.

같이 가기엔 너무 어린 그대 ?

요즘은 주부를 위해 공연장 밖에 임시 탁아소를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아직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럴땐 임시로 어린이를 봐주는 시설에 맡기거나, 다른 가족에게 아이를 맡기고 공연장을 찾는 것이 기본 예절이다. 어린이의 입장이 가능한 공연이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 양해를 구한뒤 맨 뒷좌석에 앉아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다.

가져 가선 안되는 것들...

소리가 많이 나는 비닐 쇼핑백이나 알람장치가 되어있는 시계, 호출기나 휴대전화는 당연히 반입 금지! 공연장은 모든 사람들이 귀와 눈을 한껏 열어놓고 있는 자리다. 이때 공연의 흐름을 끊는 '삐삐삐'소리... 순간 집중되는 비난의 시선... 생각만해도 식은 땀 나는 상황이다. 유비무환~ 소리가 날만한 물건은 공연장에 가져가지 않거나, 전원을 꺼 놓는 것은 어디서나 무슨공연을 보거나 다 통하는 가장 기본적인 예절이다.

공연장에 도착해서

30분 전 도착! 늦어도 10분 전 입장.!

늦게 와서 다른 사람의 시야를 가리고, 다른 사람에게 지나가게 비켜달라고 하고.. 이것만큼 짜증나는 일은 없다. 공연이 시작된 후엔 원칙적으로 입장금지다. 30분전에 도착해서 좌석을 확인하고, 10분전에는 자기자리에 앉아 좋은 공연을 즐길 준비를 하도록 한다.

만일.. 만일.. 늦게 왔다면, 그냥 돌아가야 하나요?

대부분의 공연장은 공연자와 관객이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작 이후엔 출입금지다. 그러나 늦게 와서도 입장할 수 있었다면, 빈자리에 앉았다가 휴식시간에 자신의 자리로 이동해야 한다.

식사는 식당에서, 공연장에선 공연만을..

공연을 잘 즐기려면 무대에 시선을 집중해야 한다. 이것은 자신의 경우에도 필요한 자세지만 남이 공연에 열중할 수 있게 해주는 데도 필요하다. 공연의 절정에서 후루룩, 쩝쩝.. 음식물 소리가 들린다면, 무대위도 엉망이 되고 객석의 관객들도 짜증이 난다. 공연장엔 음식물 반입 절대금지.. 먹어서도 안되고, 먹을 수도 없다. 정 배가 고프다면, 미리 휴게실에서 먹고 들어가야 한다.

빈 자리 차지하기 전쟁?

보다 나은 빈자리가 있다고 해서 공연 시작후에 여기저기서 우루루 이동하는 예가 많이 있다. 이거야말로 꼴불견이고 공연자와 관객에 대한 모욕이다. 이 점부터라도 고칠 건 확실히 고쳐보자.

옆자리 향해 두 팔 벌려, 안쪽은 다 내자리?

비좁은 지하철 안에서 신문을 펼치고 보는 사람은 공중도덕을 모르는 사람이다. 하물며 조용히 공연에 몰두해야하는 공연장에서 잠을 자거나 부스럭 거리며 프로그램을 펴 보는 사람은 공연장에 와서는 안될 사람. 프로그램은 가급적 공연중에 뒤적이기보다 쉬는 틈을 이용해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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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서의 관람 예절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7. 30. 02:4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유랑극단이 동네마다 관객을 찾아다니던 시대를 지나, 보고싶은 사람이 영화관을 찾는 시대, 이제는 가정에서 TV로 문화적 욕구를 채우는 편리한 시대가 왔다. 하지만, 아직도 무대위의 공연자와 객석의 관객이 얼굴을 맞대고 같은 공간안에서 함께 웃고 울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개인적인 공간에서 혼자 즐기는 것과는 달리, 이런 공연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므로 나름대로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공연장을 찾는 사람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예의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연주자들에게 기립박수를 ....

선진국의 음악청중과 우리나라 음악청중의 차이는 음악이 끝난다음에 연주자들에게 보이는 감사표시에서도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청중들은 연주자들에대한 감사표시가 보통의 박수에 그치고 앙콜을 강요하는 목적이 강한 반면 선진국 청중들은 기립박수로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립박수로서 연주에 대한 감동과 감사표시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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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법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7. 30. 02:4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인사법(Greeting)>
인사는 국적과 세태를 막론하고 통용되고 있는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적인 절차이고 관습이지만 나라마다, 또는 지위에 따라서 그 방식과 절차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 중에서도 악수에 관해서 기술하려한다.

악수는 비즈니스 사회의 격식과 사람간의 친근한 정을 함께 담고있는 인사법으로서 사회활동과 사교활동의 문을 여는데 매우 중요한 행위이다. 악수는 상호 대등한 의미이지만 먼저 청하는 데에는 나름대로의 순서가 있다.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여성이 남성에게
2.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3. 선배가 후배에게
4. 기혼자가 미혼자에게
5.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악수에도 방법이 있다. 악수를 할 때는 반드시 일어서서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해야한다. 상대방의 눈을 보지 않고 하는 악수는 큰 실례가 된다. 그리고 부드럽게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팔꿈치 높이만큼 올려서 잠시 상대방의 손을 꼭 잡았다 놓는다. 이때에도 형식적으로 손끝만 잡거나 자기 손끝만 내미는 것은 실례가 되고, 너무 세게 잡아서도, 손을 상하로 지나치게 흔들어서도 안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악수를 하면서 절을 하는데, 악수가 바로 서양식 인사이므로 절까지 할 필요는 없다. 두가지를 함께하려고 하면 비굴한 인사가 되고 만다. 상대방이 웃어른이라면 먼저 절을 하고 난 다음에 어른의 뜻에 따라 악수를 한다. 이때에도 허리를 굽힌다거나 두손으로 손을 감싸안을 필요는 없다. 특히 외국인과 악수할때는 상대방이 '절'이라는 인사법을 모른다는 것을 명심하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 그야말로 상호대등하게 악수를 나누는 것이 좋다.

악수할 때는 남녀 모두 장갑을 벗어야 된다. 남자는 아무리 추워도 오른쪽 장갑만은 벗어야 한다. 그러나 상대가 악수를 하려고 손을 내밀고 있는데, 그제야 장갑을 벗는다면 기다리게 하는 것 보단 차라리 양해를 구하고 장갑을 낀 채 악수하는 편이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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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에 대하여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7. 29. 03:3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에티켓의 유래>
먼저 '에티켓(Etiquette)'이란 말부터 알아보자 이 말은 원래 프랑스말로 '꼬리표' 또는 '티켓'을 뜻하는 말이다. 과거 궁정에서는 궁정인이나 각국 대사의 주요 순위를 정하고, 그에 수반하는 예식의 절차를 정한 후 그 내용을 적은 티켓을 나눠주었다. 루이 13세 비(妃)이며, 루이 14세 초기까지 섭정한 안 도트리시의 노력으로 이 궁정 에티켓이 발달하여, 루이 14세 때에는 이것이 완전히 정비되었다.
그것이 시초가 되어 사람들은 예의에 맞는 행동을 "에티켓대로 행동했어"라고 말하게 되었다.
이러한 궁정예절은 후에 영국 및 스페인 왕실 등 서구사회로 파급되었으며, 결국 부르조아 사교계의 관례를 준수키 위해 지급되었던 바른 행실을 적은 티켓이 오늘날 '옳다고 생각되는 행위'나 '바른 처신'이라는 어의로 변천되어 일반인에게까지 보편화된 것이다.

<에티켓은 친절, 또는 따뜻한 마음>
필립 시드니 경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기사'로 일컬어지고 있다. 1586년 그가 주트펜 전쟁터에서 빈사상태에 있을 때 그에게 물을 건네준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목을 축이는 대신 곁에 상처입은 무명의 병사에게 "네가 나보다 더 필요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물을 마시게 했다고 한다.
에티켓의 기본은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한 마음에서 비롯된다.
친절한 마음이 솟아오르면, 상대방의 기분을 편안하게 해주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되면 남에게 불쾌한 감정을 주지 않게 된다.
예를 들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소근소근 귀속말을 하는 등의 예의에 벗어나는 일은 하지 않게 될 것이다.
편안한 의자를 권하거나, 대화에 끼지 못하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 역시 친절에서 나온 호의의 표시이다.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호감을 주려고 노력하는 일, 남을 존중하는 마음 등은 에티켓의 기본정신에서 빠질 수 없는 것들이다.
이러한 것들을 염두에 두고 교제를 한다면 상대방을 기쁘게 할 수 있
고, 역시 상대방으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다.
올바른 에티켓은 인생의 즐거움을 얻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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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속의 자화상

글 모 음/에 티 켓 | 2005. 1. 19. 23:0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산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또는 일정기간이 되면 헤어진다.
"좋아도 삼년, 미워도 삼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회사생활 10년 8개월안에 참으로 많은 사람들과 헤어져 본 것 같다.
회사생활 1년께는 '매일 내일은 출근하지 않으리'만 외치고 다녔다.
지독한 선배(자신의 이기에 눈독들인 유형들)들에 지쳐 술만 먹으면 어머니에게 했던 말이다. 그런 사람들과 얼마되지 않아 헤어졌다.
그리고는 또 다른 부서로 옮겨져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우여곡절을 거치며 익숙해 졌다. 그러기를 몇몇회.
그러한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겪으며 항상 아쉬웠던 것은 헤어질 때는 안좋았다는 것이다. 왜 웃으며 아니면 같이 울며 서로의 장래를 위해 격려해 주지 못하는 걸까?
남아있는 사람은 떠나는 사람을 욕하고 떠나는 사람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난다.
그 사람들의 뒷 그림자에 남는 것은, '배반, 이기, 보복, 저주'등의 어두운 단어들.
어차피 관에 들어갈때는 두 손은 관밖으로 내밀고 가는 우리의 인생이다.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니 말이다.
우리는 항상 상대방의 모습이 된다.
상대방이 곧 나다.
자신의 Mirror Image를 우리는 왜 항상 보지
못하는가.
떠나고 만나고 살고 죽고는 우리네 인생이다.
정말 사람답게 사는 모습은 시장에서 두부 한 모를
사든, 식당에서 식사를 하든, 회사를 다니든,
교회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든,길거리의 걸인을
만나든 어찌하면 서로가 즐거울수 있을까,
어떤 것이 다 행복할 수 있을까, 저 사람을 위해
내가 할수 있는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해 보는 것이다.

나는 항상 내 욕심이 컸다. 옷도 형제들중에서 가장 많아야 했다.
용돈도 그랬고 하다못해 테니스나 탁구시합에서 지면 분해서 잠을 못 이룰 정도였다. 음식을 먹다가도 상대방이 더 많이 먹으면 더 빨리 먹으려고 설치다가 체하기도 했다. 엄마가 사다준 옷이 마음에 안들어 '이제부터는 제가 직접 살께요'라고 국민학교때부터 튀기 시작했다.
다른 누나들의 입장은 고려해본바 없다.
오직 나만 귀했다.
그런 욕심꾸러기가 지금 '매너'나 '에티켓'을
가르친다.
그것도 머리속의 지식이 아닌 가슴과 손으로
배어나오는 뜨거움으로 말이다.
'이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할까?'를 머리속에
각인시키며 말이다.
'역지사지'는 정말 지식이 아니다. 신앙도 아니다.
허울좋은 너스레도 아니다.
가슴으로 받아들일뿐이다.만나고 헤어지고 주고 받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싸우고 화해하는 이 모든 세상사의 가장 기본은 공동의 선이라는 명제를 눈 앞에 두고.
에티켓을 사랑하고 세상을 따뜻하게 살려고 노력하시는 여러분!
정말 여러분은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시나요?
상대방이 화가 날때, 흥분할때, 소리를 지를때, 일방적인 선언을 할 때 그 사람의 눈을 보며 가만히 들어줄수 있는 인내나 배려가 있나요?
매너는 사랑입니다.
사랑을 나누어 주세요!
그러면 사랑이 넘쳐납니다.

출처:이문화 국제매너 전문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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