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사랑에 빠진다면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6. 8. 10:0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1. 자꾸 그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진다.
여자들끼리 있으면 멀쩡한데 그 앞에만 가면 목소리가 이상 해지고, 자꾸 투정을 부리고 싶어진다. 그의‘오 마이 베이비’가 되고 싶기 때문.


2. 하루 종일 그를 졸졸 따라다니고 싶다.

눈 밖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자꾸 보고 싶은 그. 당신을 상대 하지 않아도 그냥 옆에서 일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3. 자꾸 그의 생각이 나서 일하기가 힘들어진다.

자꾸 그의 얼굴이 떠올라서 정신 집중이 안된다. 어느 때는 짜증이 날 정도이다. 문득 그도 나 같은 상태일까? 궁금해진다.


4. 바보 같은 줄 알면서도 그에게서 전화가 안오면 전화기를 떠날 수 없다.

그가 전화를 하겠다고 하고 안 한다. 그러면 전화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바보같이!


5. 그가 조금만 섭섭하게 해도 눈물부터 쏟아진다.

예전에는 이렇게 약한 여자가 아니었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그가 한마디만 해도 눈물이 뚝!


6. 그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다.

집안일을 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가 식사하는 것을 보면 그에게 손수 요리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솟는다.


7. 그와 똑같은 반지를 나눠 끼고 싶다.

그와 함께 커플링을 끼고 다니며 서로에게 도장을 '꽉!'찍어 버리고 싶다.


8. 만나면 헤어지기가 싫다.

이러면 안되는데,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콧대도 세워야 하는데 정말 오늘 집에 들어가기 싫다.


9. 가끔 그의 몸의 일부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의 품에 안겨도 성이 안찰 때가 있다. 이렇게 안기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그의 일부가 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솟아난다.


10. 옷을 입을 때 그가 어떻게 생각할까부터 걱정된다.

예전에는 내 스타일대로 옷을 입었는데, 이젠 옷을 고를 때도 화장을 할 때도 그의 눈에 어떻게 보일까부터 생각하게 된다.


11. 그에게 자꾸 무언가를 사주고 싶다.

필요 없다고 해도 그에게 옷도 사 입히고 싶고 뭐든지 해주고 싶다. 아내로서의 연습이랄까?


12. 누구를 만나든지 항상 그와 함께 가고 싶다.

친구를 만나든지 어디를 가든지 항상 그를 데리고 가고 싶다. 그와 함께가 아니라면? 가고 싶지 않다.그래서 친구들은 배신 감에 치를 떤다.


13. 그와 단둘만 여행을 가고 싶다.

반드시 밤 시간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품에 안겨서 눈 뜨는 아침이 자꾸 상상된다.


14. 그의 동생들에게 잘해 주게 된다.

그의 동생, 그의 어머니 그의 가족과 친해지고 싶거나 최소 한 잘보이기 위해 신경을 쓰게 된다.


15. 그의 과거가 궁금하다.

그가 말을 안 한다면 더욱 궁금해진다. 과연 그는 어떤 사랑 을 했을까? 그전에 만났던 여자는 얼마나 사랑했을까? 그래서 바보 같은 질문을 하게 된다. ‘그 여자랑 나랑 누가 더 예뻐!’


P.S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메일주소 : maknae (골뱅이) 아웃룩(outlook) . com 입니다.
업체 창구 이용처럼 대충하시면 답변 없습니다. (__)+



 

블로그 이미지

막내

세상속 이야기, 연애, 에티켓, 좋은글 등을 함께 나누는 곳입니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757)
글 모 음 (687)
동 영 상 (14)
컴퓨터관련 (8)
휴대폰관련 (25)
생활노하우 (10)
기 타 관 련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