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자기, 지금 무슨 생각해."
[질문 2] "자기, 나 사랑해?"
[질문 3] "자기, 나 뚱뚱하지?"
[질문 4] "자기, 전의 여자가 나보다도 예쁘지?"
[질문 5] "만일 내가 죽는다면, 자기는 어떻게 할거야?"
이들 질문이 어려운 까닭은, 자칫 남자들이 잘못 대답하면,
대판 싸움이 벌어지는 것은 기본이고, 심하면 이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남자들은 이 질문에 정확하게 대답할 필요?...가 있다.
즉, 다시 말해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만 한다....예를 들어...
[문제 1] "자기, 지금 무슨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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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답] 이 질문의 정답은 물론,
"내가 무슨 딴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면... 미안해...
그저..자기가 얼마나 따뜻하고, 멋지고, 자상하고, 사려 깊으며,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자인지... 그리고 자기 같은 여자와 만난
나는 그 얼마나 행운아?인가를 생각하고 있었어.." 이다..
[틀린답] 이 답변은, 그 순간 남자가 실제로 생각하고 있던 아래와 같은
다섯가지 내용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기 마련이다..
a. 프로야구...
b. 월드컵축구...
c. 당신...이제 에어로빅이나 한번 해 볼래...(그만 좀 먹어)...
d. 저기 저 여자...정말 귀엽고 날씬하지...
e. 뭐라고 했지? 방금 당신 보험약관을 생각하느라고 못 들었어...
[문제 2] "자기, 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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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답] "(신속하게) 물론이지~." 이다...
좀 더 자상한 표현이 필요하다면,
"물론~...사랑하구 말구...자기~." 라고 덧붙이면 더욱 좋다.
[틀린답] 의 예로는...
a. 어쩌면... 그런 것 같아...
b. 그렇게 말하는 게 기분이 좋다면, 그냥 그렇다고 하지 뭐...
c. 그건 "사랑"의 의미가 뭐냐에 따라서, 약간 다르지...
d. 아니... 도대체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야?
e. 누구?...(주위를 둘러보다가 화들짝 놀라며)... 나?
[문제 3] "자기, 나 뚱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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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답] 이 질문에 대해, 남자는 즉시 확고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물론...아니지!!!"라고 한 후, 재빨리 그 자리를 떠난다.
[틀린답] 의 예는 다음과 같다...
a. 뚱뚱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마른? 편도 아니지...
b. 뭐에 비교해서???...(비교대상에서 하마는 삼가해야한다...)
c. 당신은 조오끔? 살이 붙은 편이, 훨~ 보기가 좋...아...
d. 당신보다 더 뚱뚱한 사람들도 봤는 걸 뭐...
e. 뭐라고 했지? 방금 당신 보험약관을 생각하느라고 못 들었어...
[문제 4] "자기, 전의 여자가 나보다도 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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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답] 이 질문에서 "전의 여자"는
1. 옛날의 여자 친구.
2. 길거리에서 넋을 잃고 쳐다보다, 안전사고를 낼 뻔한 여자.
3. 방금 본 영화의 여자 배우 등등이 될 수 있다...
어떤 경우든 간에, 정답은 "아~니.당신이 훨씬 더 예뻐~ "이다.
[틀린답] 의 예는 다음과 같다...
a. 당신보다 더 예쁜 건 아니고, 다른 방식으로 좀 예쁜 거지.뭐..
b. 난 사람들이 그런 걸 어케 평가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단 말이야.
c. 물론이지... 하지만 당신은 그 여자보다 성격?은 더 좋을 거야.
d. 단지 그 여자가 약간 더 젊어보이고 날씬해서 그런 것 뿐이야..
e. 뭐라고 했지? 방금 당신 보험약관을 생각하느라고 못 들었어...
[문제 5] "만일 내가 죽는다면, 자기는 어떻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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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답] 이 질문이 아마도 여자들의 질문 중, 가-장 바보스러운 것이다.
정답은 '오오.. 내사랑. 만약 당신이 뜻하지 않게 세상을 뜨면,
그 이후의 삶은, 내게 더 이상...아무런 의미도.. 없을 거야...
난 틀림없이 그후 처음 만난 트럭 앞으로 몸을 던지고 말거야."
[틀린답] 이 질문에 대해서는, 틀린 답은 상상조차 하지 않는 것이 좋다.
a. 뭐라고 했지? 방금 당신 보험약관을 생각하느라고 못 들었어...
b. 당신이 죽으면, 보험금은 어디에다 쓸까.??? 하면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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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근데.. 제가 이 상황과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ㅎ
그 여자와 사귀고 2번째 만났을때 손을 잡았습니다.ㅋ
근데.. 뭐 이 시기면 손을 잡아도 되겠지라고 여자들이 이를 순진하게 볼 수 있다 생각하는데..
선수는 다른 순진한 남자들과 다릅니다.
저는 미국에서 15년간 있어 서로 호감이 있고 사귄다면 스킨쉽을 좋아합니다.
물론 이 곳은 한국이니 한국 스타일에 따라야 하겠지요.ㅎ
제가 앞써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저는 지금까지 30명의 여자를 사귄 사람입니다.
하지만 선수들과 순맥 남자들을 여자들은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원할때 스킨쉽을 하고 물론 싫어한다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이야기하다 다시 하지만,
윗 글에 그런 순진한 남자들의 스킨쉽때문에 이별 통보를 받을 수 있다 하는데..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귄 여자는 정말 좋은 여자였는데.. 연예를 전혀 해본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2번 만나니 확실해졌습니다.ㅎ 30명을 사귀고 200명의 여자들이 스쳐간 저도 솔직히 새로운 여자를 만날때마다 늘 초보처럼 늘 긴장하는데.ㅎ
그런 순서를 정해놓고 만나는 건 님 말대로 숙맥 남자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평범하고 순진, 착해보이는 남자들을 조심하세요.ㅎ 선수들입니다.ㅋㅋ
그리고 스킨쉽 하나로 초반에 여자로 부터 앞서간다는 이유로 이별 통보를 받는데에는 여자의 문제가 더 클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으니 윗 글과 같은 발언은 조심하셔야 한다는 말입니다.ㅎ 저 같은 경우엔 제 잘못도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여자가 연예초보라면 너무 조심성이 많아 좋은 남자를 쉽게 놓치는 것이 아닐까 걱정되서 드리는 말이니 참고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