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로 보는 여자의 심리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3. 23. 19:4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과거 연애론을 자주 말하는 형]


과거의 연인의 이야기를 자주 하는 그녀의 심리는 어떤 것일까? 연애 한 번 안해 본 여자와 사귀는 것도 그렇지만 너무 자주 자신의 연애론을 담는 그녀의 행동도 싫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녀가 말하는 과거의 연애담은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즉 자신의 실제 연애론이 아니라 평소 이상적으로 생각해 놓은 연애나 사랑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의 상상속에 키워진 연애론을 말하면서 당신과 사랑을 하면서 영화속 사랑을 하는 것처럼 로맨틱하길 바라는 마음도 크다.

하지만 현실의 사랑이 영화나 동화속 사랑처럼 멋있는 것만은 아니기에 서로 싸우거나 힘들때가 많다. 이럴 때 그녀는 당신에게 다른 여성보다 보다 많은 실망을 안을 것이
다.


['나'는 말이야]

개인주의를 중시하는 신세대일지라도 아직은 '나'란 단어보다 '우리'란 단어를 많이 쓰고 있다. 하지만 유난히 '나'란 단어를 즐겨쓰는 여성이 있다. 이렇게 말하는 여성의 심리는 어떠할까?

'나'란 단어를 자주 쓰는 여성의 경우 남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는 성격이 많다. 남들 앞에 나서 튀어보이는 것이 좋고 또 자기 주장이 현실에서 채택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여성이 독립적이고 능력있는 여성은 아니다. '나'를 드러내놓기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남에게 기대고 싶어하는 의존심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싫어!의 속마음은?]

남자들은 흔히 여자의 '싫다'는 말은 '좋다'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 이런 남성들의 생각에 일부 여성들이 '좋고 싫음을 분명하게 말하는 것일뿐'이라고 반박을 하지만 남자들의 생각대로 여성의 '싫어'란 말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정도로 아리송한 심리를 포함하고
있다.

남자의 제안에 선뜻 '좋다'라고 말하는 여성은 매력이 없어 보이기도 하며 좋아하는 자신의 본심을 들키면 남성의 마음이 멀어지리라는 두려움도 내재되어 있어 선뜻 '좋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무의식중에 '싫다'고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자가 정말 싫어서 싫다고 말했을 때에도 남자가 막무가내로 좋아하는데 한번 튕겨보는 것이겠지 생각하다가 여자로부터 심한 말을 듣는 경우도 있다. 아리송한 여자의 '싫어!'라는 뜻을 잘 간파할 줄 아는 남성이 되려면 평소 여성의 성격을 잘 파악해야 한다.


[늦어서 미안해!]

남성이나 여성이나 약속시간에 늦은 사람의 심리에는 이기심이 자리잡고 있다. 항상 약속시간에 늦으면서 '늦어서 미안해!'라고 말하는 그녀.

그녀의 속 마음에는 남성이 더 많이 좋아해 줘야 한다는 이기심이 있다. 자신이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기심과 오만이 자리잡고 있다.

또 기다리는 사람은 기다리게 하는 사람에게 종속되어 있다는 의미도 된다. 사랑할 때 잡히는 쪽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란 말도 있지 않은가? 항상 약속시간에 늦는 그녀의 속 마음에는 당신보다 자신이 덜 사랑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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