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푹빠지게 하는방법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6. 10. 08:4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정성을 담아..
선물을 받아서 싫어할 사람은 없지?
하지만 선물가게에서 구입한 물건을 그냥 포장만 덩그 라니 하는 선물은 별루야.
무엇보다 정성이 담긴 선물이 중요하다구.
남자들은 자신들이 잘 못하는 뜨개질, 요리, 천마리의 종이학 같은 선물에 숑 간다구.
공들인 시간과 노력을 말안 해도 상대가 담뿍 느낄 수 있게 말야.
소질이 없다구? 괜찮아. 자기만을 위한 뭔가를 준비했다는 사실에 이미 반해버릴 테니깐.


이벤트로...
특별한 날, 남자나 여자 모두 특별한 것을 기대하게 돼.
이때를 잘 포착하는 게 중요하지. 내가 원하고 있는 만큼 상대도 특별한 것을 원한다는 걸 말야.
대형할인마트에 공짜 보관함 있지?
그곳에 선물을 넣어 놓고 "어제 장 보러 갔다가 짐이 넘 무거워서 내 가방을 넣어두 고 왔거든?
그것 좀 가져다 줄래?"하고 열쇠를 건네는 거야. 그리곤 문을 열었을 때 스프링 주먹이라도 날아온다면?!
넘 놀라겠지만 즐거운 이벤트가 될꺼야.


터프하게...
여자들은 강하고 리더십 강한 남자에게 쉽게 넘어 가.
아무리 거치고 기가 센 여자라도 자기를 압도해 밀어붙이기를 주저하지 않는 남자에게 남자다움을 느끼며
이 남자라면 믿고 의지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하는 거지.
여자라면? 잘해주다가 어느 날 차갑게 구는 거 최고의 방법야.
남자는 내 꺼다 싶은 여자가 달아나는 것 같을 때 정말 안달이 나거든.
약간은 튕길 때, 남자는 하늘의 달이라도 따다줄 껄?


사랑스런 모습..
연인에게는 뭐니뭐니해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최고야.
그가 슬플 때나 괴로 울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상대가 되어야 하는 거지.
선물로도 따스함을 전해봐.
감기 걸릴 염려하는 마음으로 털목도리를 선물해주고 배 나오는 것을 걱정해 운동기구를 선물해 주는 거야.
분위기를 한껏 잡았는데 어색한 자리가 되어 버렸다면 엉뚱한 모습을 보여 사랑스러 움을 전하는 거야.
연인의 입가에 작은 미소를 만드는 거, 할 수 있지?


바보같은 모습..
연인에게 잘못했던 걸 고백하고 앞으로 나타날 연인을 위해 무언갈 준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왠지 바보같다구? 사랑은 너무 똑똑할 필요가 없어.
조건 없이 늘 마음속에 사랑을 키워 가며 오랜 시간 동안 다져진 마음을 바보스럽게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니깐.
뭔가 부족한 듯 어눌한 모습에 더 사랑을 느끼는 거야.
수줍어하며 모든 걸 네게 줄 수 있 다고 말하는 사람이 되야해.
진짜 강한 것은 부드러운 것이니까.

P.S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메일주소 : maknae (골뱅이) 아웃룩(outlook) . 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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