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식 식사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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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8. 2. 22:08
서양음식 식사예절(Table Manners)
서양에서 테이블 매너가 완성된 것은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때라고 한다. 이 시대는 형식과 도덕성을 가장 중시하던 때로서 이 때에 갖춰진 식사예법의 절차나 매너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다. 그러나 테이블 매너의 기본정신은 형식보다는 요리를 맛있게 먹고 분위기를 즐기는데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냅킨의 사용>
우선 식탁에 앉으면 세팅되어있는 냅킨을 무릎에 펼치는데 이는 앉자마자 펼치기보다는 모든 사람이 자리를 잡고 앉았을 때 하는 것이 좋다. 냅킨은 음식물을 옷에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것인데, 그밖에 입을 가볍게 닦거나 핑거 볼(Finger Bowl)을 사용한 후 물기를 닦을때도 이용한다. 어떤 여성은 립스틱을 냅킨으로 닦기도 하는데 이것은 에티켓에 어긋난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되는대로 대충 접어 테이블 위에 놓는다. 너무 깨꿋하게 접어 놓으면 사용
하지 않은 냅킨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나이프와 포크의 사용>
중앙의 접시를 중심으로 나이프는 오른쪽 포크는 왼쪽에 놓여 있다. 양식에서 포크와 나이프는 각각 3개 이하로 놓여있기 마련인데 코스에 따라 바깥쪽에 있는 것부터 순서대로 사용하도록 한다. 식사 중 와인을 마시거나 하는 등으로 잠시 포크와 나이프를 놓을 때에는 접시 양끝에 걸쳐놓거나 서로 교차해 놓는다. 식사가 끝났을 때는 접시 중앙부에 포크와 나이프를 나란히 놓는다. 나이프는 반드시 칼날이 자기쪽을 향하도록 놓는다.
식욕을 촉진시키기 위해 식사 전에 가볍게 먹는 요리를 말한다. 아무리 맛있어도 적당히 먹어두어야 메인 요리를 제대로 먹을 수 있다.
<수프(Soup)>
수프는 진한 수프인 포타주(Potage)와 맑은 수프인 콘소메(Consomme)가 있다. 진한 수프의 경우에는 담백한 요리가, 콘소메의 경우는 진한맛의 메뉴가 어울리며 코스가 많은 정찬요리에 적합하다.
뜨거운 수프가 나왔을 경에는 우선 스푼으로 조금 떠서 맛본 후, 스푼을 이용해 저어 식히도록 한다. 입으로 후후 불어가며 식혀먹거나 소리를 내고, 뜬 수프를 한입에 먹지 않고 나눠먹는 것은 자제하여야 한다.
<빵(Bread)>
빵은 처음부터 테이블에 놓여 있더라도 처음부터 먹는 것도, 수프와 먹는 것도 아니다. 빵은 요리와 함께 시작해서 디저트를 들기 전까지 끝내는 것이다. 자신의 빵 접시는 왼쪽에 놓인 것이므로 오른쪽의 빵 접시를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남의 접시이다.)
<와인(Wine)>
유럽인들이 '와인없는 식탁은 태양없는 세상과 같다'라고 할 정도로 알카리성인 와인은 육식이 주요리인 서양식탁에서는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이다. 와인을 마시기 전에는 입안의 음식을 다 삼키고 입주위를 한번 닦은 후 마시도록 한다. 와인은 요리와 함께 마시기 시작해서 요리와 함께 끝낸다. 즉 디저트가 나오기 전까지 마신다. 서양 테이블 매너에서 글라스를 엎는 일은 금기시되고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와인은 남기지 않고 다 마시는 것
이 예의이다.
<메인 디쉬(Main Dish)>
1. 생선요리는 뒤집어 먹지 않는다.
통째로 요리된 생선이라면 머리, 몸통, 꼬리를 나이프로 자른 후 지느러미 부분을 발라낸다. 그리고 나이프로 뼈를 따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쪽의 살과 뼈를 발라놓은 다음, 생선의 살만을 왼쪽에서부터 잘라먹는다.
위쪽을 다 먹은 다음에는 뒤집지 말고 그 상태에서 뼈와 아래쪽의 살을 발라놓고 조금씩 잘라먹는다. 그러나 생선은 대체로 살이 무른 편이므로 살을 떼어낼 때 이외에는 포크만 사용해도 괜찮다.
2. 고기요리는 잘라가며 먹는다.
스테이크의 경우 굽는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취향대로 부탁을 한다. 스테이크의 참맛은 붉은 육즙에 있으므로 대개 적게 구울수록 고기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 레어(Rare) : 약간 구운 것. 표면만 구워 중간은 붉은 날고기상태 그대로이다.
- 미디엄 레어(Medium Rare) : 좀 더 구운 것. 중심부가 핑크인 부분과 붉은 부분이 섞여져 있는 상태.
- 미디엄(Medium) : 중간 정도 구운 것. 중심부가 모두 핑크빛을 띠는 경우.
- 웰던(Welldone) : 완전히 구운 것. 표면이 완전히 구워지고 중심부도 완전히 구워져 갈색을 띤 상태.
고기요리는 한번에 썰어 놓고 먹기보다는 잘라가며 먹는 것이 예의이다. 뼈가 있는 고기인 경우 떼어내기 어려운 부분은 고기가 남아 있더라도 그대로 남겨두는 편이 좋다.
<샐러드(Salad)>
고기와 야채는 맛에서도 조화를 이루지만, 고기는 산성이 강한 식품이므로 샐러드를 먹는 것은 알카리성이 강한 생야채를 먹음으로써 중화시킬 수 있는 영양학적 의미를 가진다. 고기를 전부 먹고난 후에 샐러드를 먹기도 하는데, 고기와 샐러드는 번갈아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샐러드에 사용되는 소스를 드레싱(Dressing)이라고 하는데, 소스가 뿌려진 모습이 마치 여성들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같다고 해서 생겨난 말로 전해진다.
<디저트(Dessert)>
디저트는 과자나 케이크, 과일 등이 나온다. 디너의 따뜻한 디저트로는 푸딩, 크림으로 만든 과자나 과일을 이용한 파이 등이 있고, 차가운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과 셔벗이 있다.
1. 수분이 많은 과일은 스푼으로 먹는다.
수분이 많은 멜론이나 오렌지류는 스푼으로 먹는다. 통째로 나온 과일의 경우 한 손으로 껍질을 잡고 한손으론 스푼을 사용해 떠먹는다. 수박 같은 씨있는 과일은 스푼으로 떠먹고 씨를 스푼에 뱉어 접시에 놓는 것이 예의이다. 포도는 손으로 먹어도 상관없으나 딸기는 한 알씩 스푼으로 떠먹는다.
2. 식후 커피는 조금 진한 것으로
식후 커피는 조금 진한 것으로 마시는게 좋다. 커피에 위스키를 넣고 생크림을 얹어 마시는 아이리쉬 커피나, 꼬냑과 오렌지향을 가미해 마시는 카페로얄은 식후주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설탕을 넣자마자 녹이지 말고 천천히 녹여 처음에는 쓴맛을, 나중에는 달콤한 맛을 즐기기도 한다.
서양에서 테이블 매너가 완성된 것은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때라고 한다. 이 시대는 형식과 도덕성을 가장 중시하던 때로서 이 때에 갖춰진 식사예법의 절차나 매너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는 것이다. 그러나 테이블 매너의 기본정신은 형식보다는 요리를 맛있게 먹고 분위기를 즐기는데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냅킨의 사용>
우선 식탁에 앉으면 세팅되어있는 냅킨을 무릎에 펼치는데 이는 앉자마자 펼치기보다는 모든 사람이 자리를 잡고 앉았을 때 하는 것이 좋다. 냅킨은 음식물을 옷에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것인데, 그밖에 입을 가볍게 닦거나 핑거 볼(Finger Bowl)을 사용한 후 물기를 닦을때도 이용한다. 어떤 여성은 립스틱을 냅킨으로 닦기도 하는데 이것은 에티켓에 어긋난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되는대로 대충 접어 테이블 위에 놓는다. 너무 깨꿋하게 접어 놓으면 사용
하지 않은 냅킨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나이프와 포크의 사용>
중앙의 접시를 중심으로 나이프는 오른쪽 포크는 왼쪽에 놓여 있다. 양식에서 포크와 나이프는 각각 3개 이하로 놓여있기 마련인데 코스에 따라 바깥쪽에 있는 것부터 순서대로 사용하도록 한다. 식사 중 와인을 마시거나 하는 등으로 잠시 포크와 나이프를 놓을 때에는 접시 양끝에 걸쳐놓거나 서로 교차해 놓는다. 식사가 끝났을 때는 접시 중앙부에 포크와 나이프를 나란히 놓는다. 나이프는 반드시 칼날이 자기쪽을 향하도록 놓는다.
식욕을 촉진시키기 위해 식사 전에 가볍게 먹는 요리를 말한다. 아무리 맛있어도 적당히 먹어두어야 메인 요리를 제대로 먹을 수 있다.
<수프(Soup)>
수프는 진한 수프인 포타주(Potage)와 맑은 수프인 콘소메(Consomme)가 있다. 진한 수프의 경우에는 담백한 요리가, 콘소메의 경우는 진한맛의 메뉴가 어울리며 코스가 많은 정찬요리에 적합하다.
뜨거운 수프가 나왔을 경에는 우선 스푼으로 조금 떠서 맛본 후, 스푼을 이용해 저어 식히도록 한다. 입으로 후후 불어가며 식혀먹거나 소리를 내고, 뜬 수프를 한입에 먹지 않고 나눠먹는 것은 자제하여야 한다.
<빵(Bread)>
빵은 처음부터 테이블에 놓여 있더라도 처음부터 먹는 것도, 수프와 먹는 것도 아니다. 빵은 요리와 함께 시작해서 디저트를 들기 전까지 끝내는 것이다. 자신의 빵 접시는 왼쪽에 놓인 것이므로 오른쪽의 빵 접시를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남의 접시이다.)
<와인(Wine)>
유럽인들이 '와인없는 식탁은 태양없는 세상과 같다'라고 할 정도로 알카리성인 와인은 육식이 주요리인 서양식탁에서는 빠져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이다. 와인을 마시기 전에는 입안의 음식을 다 삼키고 입주위를 한번 닦은 후 마시도록 한다. 와인은 요리와 함께 마시기 시작해서 요리와 함께 끝낸다. 즉 디저트가 나오기 전까지 마신다. 서양 테이블 매너에서 글라스를 엎는 일은 금기시되고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와인은 남기지 않고 다 마시는 것
이 예의이다.
<메인 디쉬(Main Dish)>
1. 생선요리는 뒤집어 먹지 않는다.
통째로 요리된 생선이라면 머리, 몸통, 꼬리를 나이프로 자른 후 지느러미 부분을 발라낸다. 그리고 나이프로 뼈를 따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쪽의 살과 뼈를 발라놓은 다음, 생선의 살만을 왼쪽에서부터 잘라먹는다.
위쪽을 다 먹은 다음에는 뒤집지 말고 그 상태에서 뼈와 아래쪽의 살을 발라놓고 조금씩 잘라먹는다. 그러나 생선은 대체로 살이 무른 편이므로 살을 떼어낼 때 이외에는 포크만 사용해도 괜찮다.
2. 고기요리는 잘라가며 먹는다.
스테이크의 경우 굽는 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스테이크를 주문할 때는 취향대로 부탁을 한다. 스테이크의 참맛은 붉은 육즙에 있으므로 대개 적게 구울수록 고기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 레어(Rare) : 약간 구운 것. 표면만 구워 중간은 붉은 날고기상태 그대로이다.
- 미디엄 레어(Medium Rare) : 좀 더 구운 것. 중심부가 핑크인 부분과 붉은 부분이 섞여져 있는 상태.
- 미디엄(Medium) : 중간 정도 구운 것. 중심부가 모두 핑크빛을 띠는 경우.
- 웰던(Welldone) : 완전히 구운 것. 표면이 완전히 구워지고 중심부도 완전히 구워져 갈색을 띤 상태.
고기요리는 한번에 썰어 놓고 먹기보다는 잘라가며 먹는 것이 예의이다. 뼈가 있는 고기인 경우 떼어내기 어려운 부분은 고기가 남아 있더라도 그대로 남겨두는 편이 좋다.
<샐러드(Salad)>
고기와 야채는 맛에서도 조화를 이루지만, 고기는 산성이 강한 식품이므로 샐러드를 먹는 것은 알카리성이 강한 생야채를 먹음으로써 중화시킬 수 있는 영양학적 의미를 가진다. 고기를 전부 먹고난 후에 샐러드를 먹기도 하는데, 고기와 샐러드는 번갈아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샐러드에 사용되는 소스를 드레싱(Dressing)이라고 하는데, 소스가 뿌려진 모습이 마치 여성들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같다고 해서 생겨난 말로 전해진다.
<디저트(Dessert)>
디저트는 과자나 케이크, 과일 등이 나온다. 디너의 따뜻한 디저트로는 푸딩, 크림으로 만든 과자나 과일을 이용한 파이 등이 있고, 차가운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과 셔벗이 있다.
1. 수분이 많은 과일은 스푼으로 먹는다.
수분이 많은 멜론이나 오렌지류는 스푼으로 먹는다. 통째로 나온 과일의 경우 한 손으로 껍질을 잡고 한손으론 스푼을 사용해 떠먹는다. 수박 같은 씨있는 과일은 스푼으로 떠먹고 씨를 스푼에 뱉어 접시에 놓는 것이 예의이다. 포도는 손으로 먹어도 상관없으나 딸기는 한 알씩 스푼으로 떠먹는다.
2. 식후 커피는 조금 진한 것으로
식후 커피는 조금 진한 것으로 마시는게 좋다. 커피에 위스키를 넣고 생크림을 얹어 마시는 아이리쉬 커피나, 꼬냑과 오렌지향을 가미해 마시는 카페로얄은 식후주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묘미가 있다. 설탕을 넣자마자 녹이지 말고 천천히 녹여 처음에는 쓴맛을, 나중에는 달콤한 맛을 즐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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