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를 돌리는 사랑법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2. 15. 12:2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왕대접해주기!!

남친에게 받기만 했었다면 어떤 날을 정해 이날 하루만은 앤에게 사랑을 듬뿍 주는 거야. 하루 종일 철저하게 그를 왕처럼 대접해주는 거야. 그가 하자는 대로 다 해주고 무조건 '예스!' 하는 거지. 말도 아주 공손히 하고 데이트 비용도 여친이 다 부담해야 해. 데이트 장소도 고급스러운 곳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아. 이벤트가 있는 호텔이나 칵테일바, 고급 카페 등을 미리 예약해두는 거지. 좀 비싸보이는 선물이나 꽃을 준비하는 것도 필수겠지? 하루만 희생하면 그 담 날부터 그는 당신을 공주처럼 모실 거라구~


★새로운 경험하게 해주기

오래된 커플에게는 늘 새롭고 신선한 무엇이 필요해. 특별한 날에는 둘이서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데이트 방법을 찾는 거야. 그를 위해 봉사하기로 한 날엔 그가 좋아하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지? 남자들이 좋아하지만 평소 경험해보기 힘든 승마나 사격 같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거야. 과천 경마장이나 태능 선수촌에 가면 일반인도 승마와 사격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거든. 둘이서 함께 말을 타고 넓은 경마공원을 달리며 땀을 흘려봐. 둘이서 함께 먼 곳의 과녁을 바라보며 총구를 겨누어봐. 서로를 향해 있던 지루함과 식상함이 사라지고 새로운 감정들이 새록새록 살아날 거야.


★감동만땅! 충전해주기

그이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봐. 특별한 날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상관 없어. 아무런 힌트도 주지않고 사무실이나 집으로 짜잔~ 꽃과 선물이 배달되도록 하는 거지. 갑작스런 꽃 배달로 남친을 놀라게 해. 그 다음은 노래 서비스로 공략하는 거야. 꽃과 함께 노래나 실내악 연주를 곁들여 풀 코스로 서비스(?)하는 거지. 최종적으로 감동 버전까지 마련해봐. 남친의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이 쓴 사랑의 편지를 플라워 메신저가 읽게 하는 거야.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게 된 남친은 귀 밑까지 입이 찢어질 거야. 당신을 향해 있던 느슨한 그의 사랑이 다시 팽팽~ 해질거라구.


★살짝~ 바람피게 해주기

서로에 대해 너무나 잘 알게 될 때면 여자도 남자도 슬금슬금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해. 이쯤 되면 둘에게는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하다구. 딱 하루동안만 서로 바람 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봐. 단, 진짜 바람이 아닌 애교로 봐줄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바람이어야 해. 주말 쯤에 친구들의 커플과 모여 여럿이 함께 노는 거야. 초반에는 파트너를 바꾸어 다 같이 놀다가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제 짝을 찾아 진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거지. 다른 여친과 불편하고 어색한 시간을 보내던 그는 당신을 다시 만나게 되면 안도의 숨을 쉬게 될 거야. 익숙하고 편안한 당신에게 새삼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끼게 될 거라구.


★편한 데이트 만들어 주기!!!

겉으론 아닌 척 해도 대부분의 남자들이 섹시한 여자를 좋아한대. 수수한 스타일만 고집했었다면 가끔 야한 이미지를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패션과 메이크업은 물론 그날의 상황도 좀 에로틱하게 만들어 봐. 우선 자동차 극장이나 비디오 방 아님 연인석이 있는 극장에서 좀 야한 영화를 보는 거지. 그 다음엔 으슥한 둘만의 공간으로 가서 그에게 달콤한 초콜릿을 먹여주는 거야. 이 때 초콜릿을 그냥 먹여주면 재미없어. 초콜릿을 입으로 먹여주는 거야. 당신에게 식상함을 느끼고 있던 그는 달콤하고 짜릿해서 어쩔 줄 몰라 할 거야 ..


P.S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메일주소 : maknae (골뱅이) 아웃룩(outlook) . com 입니다.
업체 창구 이용처럼 대충하시면 답변 없습니다. (__)+



 

블로그 이미지

막내

세상속 이야기, 연애, 에티켓, 좋은글 등을 함께 나누는 곳입니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757)
글 모 음 (687)
동 영 상 (14)
컴퓨터관련 (8)
휴대폰관련 (25)
생활노하우 (10)
기 타 관 련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