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슬쩍 대중교통을 노려라!!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2. 22. 22:4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만난 지 얼마 안 되는 그녀와 빨리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삐~ 스킨십! 딩동댕~ 자연스레 은근슬쩍 그녀의 허락 없이 가능한 스킨십이 있지. 흔들흔들~ 흔들리는 버스, 전철, 택시 안에서 노려보는 스킨십 테크닉.



▶ 좌석버스 안에서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라

승객이 드문 야간 시간, 좌석버스에 올랐다? 반드시 맨 뒤에서 두 번째 자리에 앉길 바래. 가운데 있는 팔걸이를 핑계로 손은 잡지 않는 것이 좋아. 그녀가 서운해 할 지 모르겠지만 스킨십의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거든. 버스가 흔들릴 때마다 당신의 넓은 어깨로 그녀의 몸을 은근히 누르는 거야. 얘기할 땐 차 소리 때문에 들리지 않는다는 듯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여 봐. 당신의 뜨거운 입김에 그녀는 짜릿짜릿 온몸을 전율하게 될 거야.


▶ 흔들흔들 전철안에서 그녀를 배려하라

사람이 아주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전철을 탔다구? 그럼 좌석이 하나만 남은 곳에 자리를 잡고 그녀를 무릎 위에 앉혀 봐. 당신의 다리가 그녀의 통통한 엉덩이에 닿고 양 팔은 자연스레 허리를 감게 되겠지? 뒤에서 포옹 받는 그녀는 당신에게 신뢰감, 따뜻함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될 거야. 섹스를 연상시키는 응큼한 스킨십보다 이런 배려가 돋보이는 스킨십이 그녀에게 훨씬 더 많은 점수를 따게 할 거라구.


▶ 바글바글 만원버스 안에서 그녀를 보호하라

복닥복닥~ 거리는 만원버스를 탔어? 그녀와의 사이를 한층 더 가깝게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적당한 곳에 여친을 자리잡게 한 후 사람들이 밀치지 못 하도록 그녀를 엄호하는 거야. 여친 뒤에 떡 하니 버티고 서서 다른 사람들의 접근은 막으면서 당신의 접근은 아주 긴밀하게 시도하는 거지. 버스가 흔들릴 때마다 당신의 몸과 그녀의 몸이 살짝살짝~ 부딪히게 해봐. 여친은 자신이 보호 받고 있다는 기분과 함께 보호해 주는 이의 스킨십까지 아주 행복하게 받아들일 거야.


▶ 좁은 택시안에서 나의 숨소리를 듣게하라

그녀를 위해 택시를 잡았어? 운전수 아저씨 눈치가 보이긴 하지만 좁은 공간이라 친밀감을 높일 수 있지. 뒷좌석에 나란히 앉아 그녀의 손을 꼭 잡아. 손바닥을 마주 잡지 말고 당신의 손아귀에 그녀의 손 전체를 쏙 집어넣어 움켜잡아야 해. 남친의 큰 손아귀에 손을 꽉 잡힌 그녀는 마음까지 뺏겨버리고 말걸? 그녀와 얘기를 나눌 땐 그녀의 얼굴에 당신의 얼굴을 정면으로 마주 대고 아주 가까이에서 그녀의 눈을 보는 거야. 당신의 숨소리, 침 넘어가는 소리까지 다 듣게 되는 그녀 가슴은 두근두근~ 어쩔 줄 모를 걸?


P.S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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