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애인 되는 데이트 노하우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3. 14. 12:5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1. 적당한 스킨십을 시도한다

어떤 껌 CF를 보면 100일 되는 날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키스를 기다리다
못해 먼저 앙증맞은 키스를 시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느 정도 만났다면 이제 스킨십으로 서로를 좀더 가깝게 묶어 줄 필요가 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나란히 앉아 가게 되면 잠든 척 살짝 그의 어깨에 기대어보자. 같이 길을 걸을 땐 손이 살짝 스치도록 가까이 붙어가거나 먼지를 털어주는 척 어깨에 만져본다.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이렇게 해줄 때 더욱 친밀감을 느끼고, 사랑도 느낀다고 한다.

2. 지난 과거는 묻어둘 것

'내가 널 속으로만 좋아할 때,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려구 매일 거기서 기다렸었잖아', '너 00한테 관심있는 것 같아 보이던데 심각한 사이 아니었어?' 이런 식의 과거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도록 한다. 이런 이야기들로 인해 오히려 나를 더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지나간 시간들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므로 내 옆에 그가 있다는 것만 기억한다.

3. 마음 넓은 여자친구가 되자

약속 시간에 늦는다거나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혹 우리 약속이 깨지더라도 너무 화내거나 닦달하지 말자. 지금까지도 기다렸는데 그 정도도 이해 못한다면 진정한 애인이 될 자격이 없다. 화내지 말고 너그럽게 넘어가되 서운한 마음을 은근히 표현한다.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면 습관이 될 수 있으니까.

4. 느긋하게 기다려주기

난 그 사람의 생일, 혈액형, 뭘 좋아하고 어떤 것에 관심있는지 모르는게 없지만 그 사람은 나에 대해 뭘 아는걸까? 고민되는 것도 당연하지만 그 사람이 나를 제대로 알게 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준다. 한쪽이 궁금한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을 때 사랑의 크기를 재기 시작하면 공들여 쌓은 탑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만다. 그가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기다린다.


NG! 가까워졌다고 이렇게 변하면 곤란해~

1. 아무 거나, 아무 데나!

두세 번 만남을 가졌는데 도대체 자기 의견이라고는 없는 여자?
고백할 땐 능동적이더니 커플 선언을 하고 난 뒤부턴 수동적인 자세로
연애 스타일을 바꿔버리면 이보다 더 답답할 순 없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도록
한결 같은 모습을 유지하도록 한다.

2. 사랑은 구속이 아니야!
커플이 된 날부터 '오늘은 뭐 할 거야? 누구 만났는데? 어떤 친구?
그 시간에 어디 있었어?'하고 질문을 퍼붓는다면 견디는 남자는 없다.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 사랑과 집착을 혼동하지 않도록 한다.
센스있는 여자라면 그가 나에게 그런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3. 사랑은 내가 한다?
사랑 고백도 터프하게 하더니 모든 걸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하는 여자.
만날 때마다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면 남자는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내가 뭘 잘못 생각했나? 역시 섣불리 대답하는 게 아니었는데..
' 함께 할 때마다 애교를 가장해 막무가내로 굴고 있진 않은지
돌이켜본다. 만약 그런 것 같다면 조금씩 사랑 표현 방법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 사랑은 둘이서 함께 나누는 대화이므로…

P.S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메일주소 : maknae (골뱅이) 아웃룩(outlook) . 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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