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대화는 이렇게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6. 14. 22:2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상대를 감동시키는 대화술.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한가 의문을 던지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물론 필요하다.

여기서 그 기술이라 함은 그냥 이야기 방법만으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대화할 때의 표정, 목소리의 음량, 대화할 때의 분위기, 상대의 반응 파악 등

아주 포괄적이라 할 수 있겠다.

솔직히 연애학적으로 보았을때의 대화술은

그 내용보다도 그 대화 할때의 분위기가

더 큰 비중을 찾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들어 했빛이 쨍쨍 내리 쬐는 한 낮에 걸으면서 하는 대화는

그런 면에서 아주 말리고 싶은 방법이다.

다시,

상대를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있다.

그 대화를 하는 공간이 개방된 공간 보다는 밀폐된 공간이 더 효가가 높다는 것이다.

밀폐라고 해서 밀실이나 호텔 룸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고

훤한 곳보다는 다소 어둡고 커피숍처럼 둘만이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

배려된 곳을 뜻하는 것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즉 많은 사람이 대화에 참여 하는 속에서 특정인을 감동시키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고로 많은 사람이 있더라도 그 대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없거나

단 둘만이 있는 공간에서 대화를 하는 것이 상대를 감동 시키기에 더 좋다.

그리고 그 대화의 내용은 상대와 직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과 상대방의 입장을 해아리는 마음이 철철 넘처야

그 효과가 크다.

또 미리 계획을 해서 그녀를 대화로서 감동시켜야지 하고 기회를 기다리는 것 보다

우연히 기회가 닿았을때 기회가 없다면 만들어서라도

그냥 갑자기 생각난 듯 툭 하고 건내는 한마디가

좀 어섪더라도 훨씬 낳다.

그런식으로 자주 그녀를 감동시키다 보면

그녀는 당신과 자꾸 이야기가 하고 싶어 질 것이다.

그녀가 비내리는 창밖을 멍하니 바로보고 있을때

그냥 지나치지 말고 툭 한마디 건내보자.

비가 빨리 멎었으면 좋겠다.

그럼 그녀는 당신을 처다볼 것이다.

아니면 왜? 라고 반문할 것이다.

그럼 이렇게 말하면 된다.

니가 그렇게 창박을 보는 모습이 왠지 우울해 보이는 것 같아서.

그럼 대부분의 여자들의 콧등이 시큰해질 것이다.

별로 우울한 일이 없었더라도 당신 얘기를 듣고 나서 왠지 우울해 질 것이다.

또 이렇게 비오는 날 자기를 꼬옥 안아 줄 이성친구 하나 없는 자신이

외롭게 느껴질 것이다.

날씨를 잘 이용하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날씨도 대화술에 이용할 수 있음을 알아두자.

그럼 이번에는

목소리의 높낮이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다.

먼져 목소리 큰 사람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여자는 말할때 흥분하고 자기 이야기에 자기가 도취되어

톤이 점점 높아지는 스타일을 몹시도 싫어한다.

아주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여자들도 많이 있다.

여자들은 속삭임을 좋아한다.

오죽하면 생리대 이름에 위스퍼 라는 이름이 다 나왔을까.

이야기 할때 작은 목소리로 그녀에게만 들리게끔 이야기 하는 것이

그녀를 당신에게로 끌어드리는 좋은 방법이다.

매사에 여자를 상대로 이야기 할 때는 작은 목소리로 조단조단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당신을 아주 매너있고 부드러우며 지성적인 남자라고 생각할 것이다.

또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것도 잊어서는 않된다.

2 . 여성의 관심을 사는 이야기.

여자는 자신의 외모에 관련된 이야기나 자기가 지닌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녀의 머리스타일,

그녀의 옷,

그녀의 보조게,

그녀의 목걸이,

그녀의 머릿핀,

등이 연관이 된 이야기는 분명히 그녀의 호기심을 사로 잡을 것이다.

그러므로 평상시 그녀의 외모와 관련된 공부를 좀 해 두었다가,

그녀와 같이 자리하게 되었을때

우연히 생각난 듯이 이야기를 한다면 그녀는 당신을 매우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녀의 코가 오똑하다면 클레오파트라에 대해서 좀 알아 두었다가

그녀에게 클레오파트라와 시저의 사랑이야기

또는 클레오 파트라의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

아니면 영화 클레오 파트라를 보고 그 내용이 기억속에 오래 남았다는 이야기 따위를

열심히 해준다.

이야기가 끝날때쯤 그녀는 의문이 생길것이다.

왜 그 이야기를 내게 해 주지?

그때쯤,

너에게 관심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널 볼때마다 클래오 파트라가

생각난다고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배꼽을 잡고 웃을 것이다.

하지만 그날 당신에게 들은 그 이야기는 좀처럼 그녀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그녀의 분위기가 영화배우 오청련을 닮았다면

영화배우 오청련이 출연했던 영화나 비디오를 보고 그 이야기를 열심히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컴퓨터 통신에 있는 오청련 팬클럽까지 가입했다고

거짓말을 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넌 정말 오청련하고 분위기가 너무 똑같에.

그럼 그녀는 그 유치한 말에 정말 자기가 그런줄 알고

자기를 그렇게 평가해 주는 당신에게

상당히 고마워 할 것이다.

뭐 특별하게 생각나는게 없다면 평소 그녀가 하고 오는 악세사리나 바뀌는 머리스타일

또는 옷차림에,

그녀를 볼때마다 관심을 갖어 주고 칭찬을 해 주는 것이다.

그냥 이쁘다는 상투적 표현 말고

귀걸이를 하고 왔다면

그녀가 의식할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귀걸이에 시선을 주고,

그녀가 왜요? 라고 묻거나 그런 표정을 지으면

그 귀걸리 비싼거죠? 참 특이하고 귀엽내요. 현주씨하고 꼭 어울려요.

라고 말하는 것이다.

아마 내일도 그녀는 그 귀걸이를 하고 올 것이며

다음에 귀걸이가 바뀌면 은근히 당신이 한마디 해 주기를 바랄것이다.

그녀가 머리스타일이 바뀌었다면

당일날 바로 머리했어요? 그러지 말고

다음날 그녀를 가만히 처다보다가 그녀가 왜 내얼굴에 뭐 묻었어요? 그러면

머리 모양이 바뀐것 같아서요. 머리모양이 바뀌기 전에는 마치 영화배우 옵트마리아

같아서 참 아름다웠었는데.

이정도만 해 두면 여자는 분명 당신에게 다음부터 더 잘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단, 자기에게 관심을 갖는 것을 불쾌히 여기는 것 같으면

이 방법은 사용을 자제했으면 한다.

P.S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일로 주시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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