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무섭게 보일땐 과연 언제?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2. 13. 00:1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남자들은 여자에 대해 일정한 수준의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특히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 대해서는 그렇다. 그건 한마디로 여자는 남자보다 약하고 여성스럽다거나 혹은 다른 수준의 어떤 자신만의 고정관념이 분명히 있다.

그런데.. 이런 고정관념이 무너지면서 남자들이 여자들을 ’무섭다’고 생각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다. ’이여자 정말 무섭다’라고 느끼는 남자들의 생각... 어떨 때 그럴까??


1. 사랑같은건 금방 정리해 버리는 여자.

"평소 난 너없으면 못살 것 같아... 나에겐 니가 전부야... 이렇게 입버릇처럼 말했던 그녀.... 하지만, 어느날 내게 말했다.
’난 이제 너를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아. 지나간 추억들은 그냥 추억으로 묻자. 너도 다 잊고 새출발 해.’"
어떻게 그많은 기억들과 추억들을 그렇게 쉽게 잊어버릴 수가 있단 말인가? 그렇게 사랑했으면서도 쉽게 완벽하도록 차갑게 돌아서는 여자들을 보면서... 남자들은 무서움을 느낀다. 실제로, 진짜 좋아 했던 옛사랑을 잊는 것은 여자가 훨씬 빠르다.



2. 얼굴을 개조시켜버리는 여자.

"그녀는... 참 예쁜 얼굴이었다. 나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녀를 사랑했고, 그녀와 사귀게 되었다. 그런데... 난 알아버렸다. 그녀의 얼굴이 개조되었고, 그리고... 이번에는 ’입술’까지 개조하려 한다는 것을... 정말 무서운 여자다.."
남자들은... 아무리 아름다운 여자라도, 그것이 수술한 얼굴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면 약간의 거부감이 든다. 요즈음은 쌍꺼풀 수술 정도는 기본인 시대가 되었다지만, 사실 여자의 그 얼굴이 칼로써 인위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아무렇지 않을 남자가 있을까??
남자들은 다들, 내 여자만은 칼을 대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한다.


3. 엄청난 주량으로 마셔대는 여자를 볼 때...

현대 여성이라면 술을 어느정도는 해야하는 것이 필수이다. 특히,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선 안에서는 즐길줄 아는 것도 좋다. 하지만, 술만마시면 정신없이 취하는 여자가 있다. 정신없이 취하지는 않아도 술이 워낙 세서 남자보다 훨씬 잘마시는 여자는 남자에게 ’이 여자 무서워...’이런 느낌을 갖게한다. 남녀차별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자라면 남자가 무서움을 느낄만큼 마시지는 말아야하지 않을까??


4. 오랫동안 화를 풀지 않고 있을 때

화가나는 일이 있거나, 불만이 있을때에는... 말로 푸는 것이 최선이다. 말하지 않고 무슨말을 해도 입다물고 가만히 있는 것처럼 사람 복장터지는 일도 없다. 화가나는 일이 있으면 차라리 큰 소리를 내고 싸워라. 그게 당신의 남자를 질리지 않게하는 방법이다.


5. 진한 화장 속에 숨겨진 ’진짜’ 얼굴을 보았을 때

너무 진한 화장은 하지 말자. 남자들이 여성의 맨 얼굴을 보게되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정말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는 자리에 잘보이겠다는 일념으로 얼굴에 ’분장’을 하고나가면.. 이후 잘되서 결혼이라도 하게되었을 때...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할 것인가..? 화장은 하되, ’변장(?)’은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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