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부르는 이쁜 고백방법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2. 13. 00:1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같은 선물이라도 어떤 포장을 하느냐에 따라 그것을 받는 사람의 기분은 달라진다. 마음속에 정말 예쁜 사랑을 품고 있다면 사랑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예쁘게 포장해서 그애에게 건네자. 아무렇게나 해버리는 고백은 그 사람에게도 아무렇지 않은 것으로 들릴 수 있다. 남자들이 생각하는 예쁜 사랑 고백법 세 가지.

1. 비누향기가 폴폴

뒤돌아보게 하는 깔끔한 고백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사람에게 호감을 갖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나 소모임 등에서 연인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런데 같은 집단에 있을수록 자신의 마음을 그 사람에게 전하기는 더 어려운 법. 주위 사람들의 눈도 있고, 만약 거절 당한다면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럴수록 좀더 당당하고 깔끔하게 내 마음을 고백해 보자. 예를 들어, 맘에 두고 있던 남자 선배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건네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들켰다면 대부분 소문날까 걱정하게 마련. 하지만 그때 "나는 전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요."라고 웃으며 말할 수 있다면 상대방은 물론 주위 사람들도 나에게서 신선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 사랑은 자유를 주는 것부터~

강요하지 않는 열린 고백

사귀는 도중 싸우는 가장 큰 원인이 서로 자유롭지 않기 때문인데, 사실 그런 얽매임이 싫어서 사랑은 골치 아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고백하는 순간부터 "넌 꼭 나와 사귀어야 해"식으로 다가선다면 성공하기는 어렵다. 처음 고백은 단순히 나의 마음을 전하는 정도로 만족해야 할 듯.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상대방이 원치 않으면 시작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마음을 전했다면 그가 보내는 사인을 잘 살펴보자. 만약 나의 고백이나 선물을 받고 전화를 해서 고맙다고 말한다면 80%는 관심이 있는 태도. 반대로 반응이 없는 것을 답답해 하며 졸라대면 더 도망가고 싶은 것이 남자의 마음이다.


3.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곤란하지 않은 편안한 고백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특징은 바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연인들이 너무나도 유치한 행동을 하면서도 즐거워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사귀지 않은 사이에서 자신의 감정만 내세워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드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 그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싶더라도 조금은 감춰보자. 그러면서도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아보는 거다. 즉, 여행을 다녀온 후 알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선물을 줄 때 그에게는 포장 안에 살짝 편지를 넣어보자. 모두가 보는 곳에서 말로 하는 고백보다 혼자서 선물을 풀다가 발견하는 편지 속의 고백이 훨씬 로맨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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