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났을 때 여자친구가 하는 말!!말!!말!!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4. 8. 20:3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사소한 일에도 쉽게 토라지는 그녀. 웬만하면 걍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녀가 내 뱉는 한 마디에 뚜껑이 화~악! 열린다구? 그녀가 화 나면 하게 되는 말 속에 숨어 있는 진실은 뭘까?


"그래..니 xx 굵다..너 잘났어
누가 뭐라고 했나? 혼자 마~악 열내고 휙! 던지는 그녀의 한 마디. "니가 잘 났다". 들으면 정말 기분 나쁜 말이잖아. 하지만 여친 스스로도 논리에 맞지 않는 말로 혼돈스러운데 남친마저 궁지로 몰아 붙여서 그래. 정작 당사자는 거기까지 미쳐 생각하지 않고 내뱉는 경우가 많거든. 남친을 비꼬는 말이라고만 듣지마. 자신을 좀더 이해해주지 않는 섭섭함에 대한 여친의 분풀이란 걸 기억해.  


넌 정말 속이 좁아..밴댕이 소갈딱지야

남자의 자존심을 확~ 긁는 말을 아무런 거침없이 내뱉는 그녀. 하지만 원래 못 생긴 사람한테는 못 생겼다고 말 안 하잖아. 이해심이 없는 남친에겐 그런 말도 못하는 법. 남친을 믿는 구석이 있으니 애교처럼 던지는 말일 가능성이 높아. 그리고 좀더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기대감에서 나온 말이니 진짜 밴댕이가 돼서는 안 된다는 걸 잊지마.


니가 얼마나 안다고 그래..너나 잘해..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아는 사이가 연인 사이. 그런데 싸우기만 하면 '니가 뭐야? 니가 뭘 알아?"하고 말하는 그녀. 마치 남의 일에 상관 말라고 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은 당연해. 그렇지만 여친의 말 속에 숨은 뜻은 잠시 자기도 문제를 정리할 시간을 달라는 말과도 같아. 자신도 혼란에 빠져 있는데 옆에서 이것저것 거들면 짜증나기 쉽거든. 여친이 어떤 일로 고민하고 화가 나 있다면 잠시 그냥 두는 것도 좋아.


너한테 진짜로 실망했어..

누구에게나 실망했다는 말은 그 동안의 신뢰를 무너지게 해. 더욱이 연인 사이라면 존재의 이유까지 의심하게 되지. 그렇지만 여친이 그렇게 말 하는 것은 더~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바탕에 깔려 있는 거야. 물론 화가 나서 강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있지만 보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처신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래..우리 헤어져..

아주 심하게 다투고 나면 헤어지자고 말하는 그녀. 그렇다고 그녀 말을 따라서는 안돼. 진짜 헤어지고 싶어서 한 말은 아니거든. 남친에게 너무 서운하니깐 그 서운한 맘을 강조하기 위해 하게 되는 거라구. 그리고 더~ 사랑해주고, 지켜달라는 의미도 있어. 그러니 여친말에 넘 상처 입지말고 아낌없이 사랑해 줘. 다시는 헤어지자는 말 못하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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