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여자 외모 칭찬은 자살행위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5. 6. 02:1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보통 남녀관계 싸움은 대부분 사소한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연애경험이 있는 분들,지금 끄덕끄덕 하실거다. 특히 남자분들,여자들의 민감한 부분을 잘못 건드려서 본전도 못 찾고 기분만 상한 경험,내 말 안해도 짐작이 가는 바이다. 도대체 여자들은 어떤 말을 좋아하고 반대로 어떤 때 꼭지가 돌아버릴까? 다음에서 소개하는 대화의 기술을 잘 익혀 꼭 사랑받는 남자가 되자.


■ 맞습니다,맞고요

여자들은 종알종알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한다. 그게 그들이 친밀감을 나타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사람과 트러블이 생겼을 때 그녀는 당신을 찾아와 온갖 하소연을 늘어 놓을 것이다. 일단 그대의 입은 틀어막고 귀는 크게 열어라. 여자가 속상한 일을 남자에게 털어 놓을 때는 무조건 ‘그래,그래’라고 맞장구를 쳐야 한다는 거다. 물론 연애 초에는 남자들도 인내심을 갖고 잘 들어준다. 그러나 설렘보다 편안함이 앞서기 시작하는 연애 중반기에 접어들면 여자보다 말이 더 많아진다. 여자들은 잘잘못을 가려주는 재판관을 원하는 게 아니다. 여자가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애쓰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네 편이야’라고 거들어주는 편이 훨씬 낫다.


■ 네 이웃의 여자를 칭찬하면 죽∼어

인간관계에 있어 칭찬보다 좋은 윤활유는 없겠지만,여자친구 외에 다른 여자를 칭찬하는 것은 온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로 뛰어드는 것과 다름이 없으니 제발 조심해 주길 바란다. 설령 그대의 말이,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했을 뿐이더라도,때에 따라 여자 가슴에 비수가 되어 꽂힐 수가 있으니 말이다. ‘예쁘다’ 혹은 ‘매력 있다’ 라는 말은 고사하고 분위기 있거나 지적(知的)으로 보인다는 평범한 말도 최대한 자제하라. 특히 그녀 주변의 친한 여자들에 대해서 말할 때 외모만큼은 칭찬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그건 마치 그대의 애인이 당신의 잘 나가는 친구를 가리켜 ‘어머,자기 친구 정말 능력있는 거 같아’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다. 그때 당신이 느끼는 그 초라한 느낌을 떠올려 보라. 쉽게 말해서 ‘자기가 최고야’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 ‘네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라고 말하면 된다. 간단하지 않은가?


■ 우리 엄마한테 좀 잘해줘

남녀관계에 이 말처럼 즉각적으로 여자들의 화를 불러일으키는 말은 없다. 아무리 다정스럽게 말해도 여자들의 귀에는 곱게 들리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라. 이런 말을 듣는 대부분 여자들은 ‘아니,이보다 더 어떻게 잘해줘’라고 생각한다. 아,정말 남자들이 이 말만 하지 않는다면 이 세상 많은 여자들이 시어머니(혹은 되실 분)에게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이제 막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았을 때 엄마가 “제발 공부 좀 해라!”라는 말을 들을 때의 그 억울함,그것과 매우 비슷하다. 그러니 정 그 말이 하고 싶다면 반대로 말해보라. “우리 엄마한테 잘해줘서 고맙다,난 여자 정말 잘 고른 것 같아”라고 말이다. 모르긴 해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몇 배는 더 힘을 내어 그대 어머니께 충성을 다 할 테니 두고 보라.


■ 너나 잘해

가만히 보면 의외로 잔소리 많은 남자들이 많다. 여자들이 수다스럽다고 하지만 남자들의 수다,그건 상상을 초월한다. 여자들은 돈 없는 남자는 용서해도 잔소리 많은 남자는 절대 못 견뎌 한다. 옷 입는 것,화장하는 것,친구 만나는 것까지 어쩌면 그리도 관심이 지나친지. 심지어 남자 잔소리가 지겨워 이별을 생각하는 여자도 상당수다. 숨막혀 사느니 차라리 솔로의 길을 자처하겠다는 여성들이 많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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