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도 아름답게하자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5. 16. 18:3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아름답게 헤어지는법

★‥ 얼굴을 보고 헤어지자

다시는 얼굴을 보고 싶지 않더라도 전화나 편지 같은 걸로 일방적인 통보를 해버리고 나면 원치 않던 곳에서 마주치게 된다. 특히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는 반드시 만나서 얘기를 해야한다.

★‥ 확실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자

전화통화의 횟수를 줄이고 상대방을 슬금슬금 피하는 걸로 끝을 맺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자꾸 그런 식으로 인간관계를 정리해 버릇하면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어떻게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사람들을 쉽게 대하게 된다.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전달해야 상대방도 쓸데없는 맘 고생을 하지 않는다.  

★‥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하지 않는다

언뜻 들으면 가장 이상적인 헤어짐이 될 것 같지만 남자들의 대부분은 `친구로 지내자`라는 얘기를 듣고 굉장히 자존심 상해하며 아무도 그런 상태로 남아있고 싶어하지 않는다. 혹시 상황이 불리해졌다는 걸 간파하고 이보 전진을 위해 일보후퇴의 방법으로 이런제안을 승낙할 우려도 있으니 헤어질 결심을 한 거라면 이런 말은 절대하지 않는다.  

★‥ 쓸데없는 얘기는 금물

헤어진 사람에 대해서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다니지 말자. 때론 말해버림으로써 자신의 생각이 정리될 수도 있고, 복잡했던 고민이 간단하게해결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씁쓸한 기분만 남게된다. 말로 풀기보다는 대상 없는 편지를 써서 그 기분을 풀어버리는 편이 훨씬 더 낫다.

★‥ 그 밖에....

상대방의 주변 사람들을 신중하게 대해라. 난 그 사람과 끝났으니까 상관없다는 식의 행동은 위험하다. 또 바쁜 생활 속에서 잊으려 하지 말라. 일부러 몸을 바쁘게 만들어서 잊으려고 하지만 그래서 잊혀지진 않는다. 몸 따로 마음 따로인 경우가 더 많다. 오히려 혼자서 지겹도록 생각해가며 정리하는 편이 더 낫다. 이틀이고 사흘이고 자신의 감정에만 푹 빠져 있다 보면 어느새 툭툭 털고 자연스럽게 생활에 녹아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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