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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6.28 | 솔로 탈출을 위한 상세전략
  2. 2005.06.28 | 사랑의 리듬을 타는법

솔로 탈출을 위한 상세전략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6. 28. 19:3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 정도면 꽤 괜찮은 당신이 자꾸만 옆구리 시린 새해를 맞아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아니, 그 문제는 둘째치고, 누가 봐도 별로인 그녀가 당신을 제쳐두고 늘 영화 같은 사랑에 성공하는 이유는 뭡니까? 운이 없다는 말로만 설명될까요? 혹시, 기본적인 로맨스 법칙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닙니까?


네~ 네. 이해합니다. 2002년을 솔로로 보낸 사람이라면다 같은 생각을 하겠죠. 길거리엔 멀쩡한 남자들이 많은데 소개팅만 나가면 왜 발육부진, 대머리 조짐 보유자, 성격 파탄자들만 나오는지. 어쩌다 정상인이 나오면 너무 평범해서 돌아서자마자 얼굴이 기억 안나거나 애프터 신청을 안하는 매정한 남자들 뿐입니다. 하지만 고난의 2002년은 지나갔고 2003년이 왔으니 솔로들이여, 이제 신나는 데이트, 좀더 재미있는 인생을 준비합시다. 일도, 사랑도,자기개발에도 적극적인 코스모 독자들을 위해(특히 사랑만 빼고 나머지에 더 적극적일 수밖에(?) 없었던 독자들을 위해!) 코스모가 1천3백 명 남자들의 속마음을 슬쩍 복사해왔답니다. 남자들이 말해주는 로맨스 법칙,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MEETING

RULE 1
● 인맥을 넓히는 것이 데이트 기회를 넓히는 방법

Guys said “직장에 다니면서부터 누군가에게 소개를 받지 않는 이상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란 전무한 것 같아요. 꼭 소개팅 같은 형식이 아니라 할지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니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인 김희천(29세) 씨처럼 많은 남자들이 소개를 통해 사람들을 알아가기 원합니다. 평소에 동료나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쌓아두세요. 어쩌면 동료 덕분에 평소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날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RULE 2
● 칭찬 하나면 기본점수 오케이

Guys said “처음 만났을 때 스키에 관해 이야기했었어요. 그 때 여자친구가 “너무 멋있어요. 언제 한번 직접 보여주세요.”라고 하더군요. 그 때 이 사람에겐 내가 정말 잘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변호사 이재호(31세) 씨는 그렇게 지금의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시작했답니다. 행동심리학 박사인 김정문 교수에 따르면 첫 만남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칭찬을 해줄 때 남자는 ‘내가 접근해도 싫어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죠.

RULE 3
● 애인뿐 아니라 그의 ‘친구’가 되어줄 것

Guys said 남자들은 결혼 정년기가 다가올수록 말이 통하는 사람을 찾게 됩니다. 통신사에 근무하는 정유택(28세) 씨의 요즘 소원도 그런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이죠. “여자친구가 자기 일처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해주는 동료가 있어요. 주변 모두가 부러워하죠. 나도 빨리 애인이 생겼으면 하고 바라는 이유도 그런 거예요.” 여자건 남자건 서로의 관심사에서 눈을 돌려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씩만 관심을 보여주세요. 그는 전문가가 아니라 마음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겁니다.

RULE 4
● 바쁘다’=‘관심 없다’

Guys said 남자들이 전화를 걸지 않는다고 해서 관심이 없다는 뜻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워낙 남자들은 전화와 친하지 못하니까요. 하지만 먼저 보낸 메시지에 답신이 없거나 바쁘다는 말을 강조할 때는 이미 그의 마음은 돌아섰다고 봐야 합니다.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얼마든지 시간을 낼 수 있어요. 바쁘다고 하면서 어물쩡대면 그만 연락하고 싶다고 해석하는 게 맞을 겁니다.” 대학 강사인 김영민(35세) 씨의 설명입니다.



 2. DATING

RULE 1
● 그의 친구들과 친구가 될 것

Guys said 여행사에 근무하는 조준혁(28세) 씨는 예전 여자친구가 자신의 친구들을 만나는 걸 싫어했다고 합니다. “늘 둘이서만 지내길 바랐었죠. 하지만 지금 여자친구는 제 친구들이 더 좋아할 정도랍니다. 처음부터 여자친구가 제 친구들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주고 웃으면서 같이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런 모습에 그녀 마음이 얼마나 넓은지 알게 되었구요. 저도 그녀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더 노력했답니다. 서로의 친구들을 잘 알아서일까요? 저희처럼 가깝고 친밀한 애인관계도 없는 것 같아요.”

RULE 2
● 험담, 우울한 이야기는 사양

Guys said “모든 게 완벽하게 맘에 들었었는데 그애는자꾸 남의 흉을 보곤 했어요.그리고 연속극처럼 괴로웠던 일들을 줄줄줄 늘어놓았죠. 데이트 내내 기분이 즐겁기는커녕 내가 상담하려고 나온건지, 같이 험담하러 나온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뭐랄까, 그애에 대한 좋은 인상이점점 사라지게 되더군요.”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김환진(29세) 씨의 경험담입니다.

RULE 3
● 원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것

Guys said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미묘한 의사 전달을 캐치하는 능력이 떨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이 정도면 무슨 뜻인지 알아 듣겠지’하면서 슬쩍 뜻을 내비쳐도 남자들은 무심코 힌트를 지나쳐버리곤 하죠. 그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아주 쉽게 이야기해 주세요. 김현철(32세, 사회부 기자) 씨처럼 황당한 상황에 빠트리지 마세요. “생일선물로 뭘 갖고 싶은지 물어봤더니 뭐든 제 선물이라면 행복하게 받을 것 같다나요. 그래서 가장 무난해 보이는 지갑을 샀어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한다는 말이 “오빠 진짜 눈치도 없다. 내가 그렇게 힌트를 줬는데도 몰라?”그러는 거 있죠? 무슨 힌트를 줬다는 이야긴지! 게다가 나중엔 어디서 샀는지, 교환되는지 물어보는데 정말 기분 나쁘더라구요. 처음부터 뭐가 가지고 싶다고 이야기했으면 기쁘게 선물해줬을 텐데 왜 이야기를 안해주는 겁니까?”



 3. MATING  

RULE 1
● ‘사랑합니다’를 백 가지 행동으로 이야기할 것

Guys said “저는 지난 9월에 약혼했는데요, 제 여자친구는 저에게 적극적인 애정표현은 잘 못하는 성격이에요. 하지만바람이 강해지면 외출전에 머플러를 단단히 매주고 더러워진 제 안경을시력 나빠진다면서 깨끗이 닦아주죠. 그럴 때마다 그녀가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직접 사랑한다고 말해줄 때도 참 좋아요. 하지만 그녀의 작은 행동들이야말로 ‘사랑한다’는 언어 아니겠어요?” 은행원인 최찬영(28세) 씨처럼 대부분의 남자들은 엄마처럼작지만 따듯한 배려에 감동하면서 결혼을 꿈꿔보게 된다고 하네요.

RULE 2
● 섹스를 적극적으로 즐길 것

Guys said 바람둥이였던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섹스를 죄악시하거나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남자들의 의견이죠. 호텔에서 근무하는 윤동민(33세) 씨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옛 여자친구는 섹스 후에 마치 죄를 지은 것처럼 저를 원망하곤 했어요. 꼭 제가 나쁜 길로 인도했다는 듯이 말이죠. 여자들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를 잘못된 일처럼 느끼면서 남자의 성에 대해서만 너그러운 건 케케묵은 봉건적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해요.”

RULE 3
● 둘만의 비밀을 만들것

Guys said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장형진(34세) 씨는 여자친구와 8년째 사귀고 있습니다. “둘만 알고 있는신체 비밀도 있고, 남들은 상상도 못할 행동을 서로에게는 보여주기도 해요. 그리고 야한 이야기는 우리끼리 별칭을 붙이죠. 이런 것들은‘여자애 같은 행동’이라고 생각했는데 연애하는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픽 디자이너 박성규(27세) 씨의 생각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녀의 친한 친구들도 모르는 이야기를 전 알고 있죠. 이 세상 누구보다 제가 그녀를 잘 안다는 건 그녀가 저를 가장 친밀하게 느낀다는 뜻 아니겠어요? 저 혼자 그녀를 독점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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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리듬을 타는법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6. 28. 19:0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1단계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막 사랑을 시작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세상이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매일 보던 아파트 가로등이 왜 그토록 아름답게 빛나는 지, 그가 던지는 사소한 한마디조차 감미롭게 들리고, 라면을 먹어도 여왕의 만찬처럼 배가 부를 것이며,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순간이 마치 오래 전에 준비된 것처럼 그렇게 기적처럼 느껴질 것이다. 잠을 이루지 못해도 기분은 상쾌하고, 누구에겐가 소중하게 다루어진다는 특별한 느낌. 이 시기의 행복감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당신은 그 어떤 재벌보다 부자임에 틀림이 없다. 눈 뜬 장님과도 같은 이 단계에서는 모든 것이 미스터리하고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 모든 환상은 완벽하게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즉, 모든 것은 호르몬의 화학적 반응이라는 사실. “좋아하는 이성을 만나 그 사람에게 푹 빠지게 되면 몸에서 희열감이 샘솟아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이 분비됩니다.”(<사랑에 관한 진실>의 저자 패트 러브) <첫경험>을 쓴 인류학자 헬렌 피셔 박사에 따르면 그를 만난 지 3~6개월 동안은 그와의 감정이 너무 ‘업’된 나머지, 전혀 이치에 닿지 않는 이야기나 행동들조차 경이롭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의 손이 커피잔을 만지작거리는 모습만 보아도 가슴이 떨린 경험은 없는지…. 데이트 초기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최근 조사에서 피셔 박사는 조사대상 여성의 84%가 남자의 아주 사소한 말이나 행동까지 모두 기억했으며, 90%가 지극히 속물적인 공상을 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2단계 “넌 변했어”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던 1단계를 지내고 나면 찾아오는 사랑의 소강상태. 누구도 피해갈 수는 없다. 요즈음 커플들의 주기를 보자면 대략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심리적으로 분석해보면, 지나친 긴장감(물론 좋은 의미에서의 스트레스지만)으로 인해 너무 ‘업’된 두뇌가 무아지경의 호르몬으로 인해 과도하게 부풀린 상태를 더이상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남자가 느끼게 될 피로의 증상이 이렇다. 이제 더이상 남자친구의 이름을 끄적거리느라 회의 시간에 주의를 받지도 않게 될 것이며, 그에게 나의 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 습관이 있다는 사실(그것도 여러 가지가)을 깨닫게 되거나, 늦은 밤 전화기를 붙잡고 있는 것보다는 달콤한 잠이 너무나 그리워지는 자신을 발견하는 식이다.

만일 신선한 모습을 본 이후에도 그의 습관이 당신의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면 그를 비난하기 앞서 자신을 한번 돌이켜보자. 직업 문제라든가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다른 외부적인 요소가 자신의 삶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 사랑하는 남자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 요인을 해결해야만 남자친구에게 너그럽게 대할 수 있으며 마침내는 결점까지 사랑하게 된다.

3단계 사랑이란 잘 맞는 파자마 같은 것

사귄 지 6개월에서 1년 사이 한번의 침체기를 경험한 뒤에는 안전지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나 자신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 그렇다고 그의 사랑하는 마음이 덜해지는 것도 아니므로 그의 단점 때문에 스트레스는 어느덧 눈 녹듯 사라지고 좋은 느낌이 남게 되는 것이다. 그의 앞에서 코도 팽팽 풀고, 트림도 끄윽~, 파자마 바람으로 함께 블록버스터 영화나 보며 밤을 새는 등 예전에는 지루하게만 보였던 것들이 이제는 아늑하게 느껴진다.

4단계 너만 보면 나는 잠이 와

당신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지탱해나갈 편안함과 우정이라는 토대를 마련했다. 하지만 사랑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잘 어울린다는 사실이 두 남녀의 결합을 만족시키는 열쇠이기는 하지만, 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지면 앞으로도 영원히 반짝거리는 영혼의 울림을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5단계 또 다시 업으로

만난 지 2년이 지난 커플은 아주 친밀하고, 서로 뗄 수 없을 정도로 깊이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수많은 권태기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침체기를 견뎌내며 함께 지내온 두 사람은 경험적으로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이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현명해진 커플들은 다툼과 권태기를 극복할 힘을 갖게 된다. 마지막으로 짚고가야 할 부분은 이렇다. 아무리 끈끈한 연대감을 느끼는 커플이라도 관계의 사이클상,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는 것. 한 가지 좋은 소식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업다운될 때마다 두 사람의 애정은 훨씬 깊어진다는 점이다. 감정의 업다운은 긴장감을 중폭시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에너지를 주기도 한다.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애정이 만들어지는 것, 이게 바로 사랑과 인생의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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