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연인일까?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7. 10. 23:4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번 주가 '여성주간'이라는 거 알아? 이번 여성주간의 캐치프레이즈는 '여성의 힘이 국가의 경쟁력!'이야. 남자와 힘을 겨루려면 당당해져야겠지? 남친과 얼마나 대등한 관계를 이루는 지 체크해 봐. 당당한 여자, 평등한 커플이 될 수 있어.



다음 중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을 체크한 후 숫자를 세어 봐.
1. 데이트 후 남친이 집까지 데려다 주는 건 당연한 일
2. 데이트 비용의 80% 이상은 남친이 부담한다
3. 의견 충돌이 있을 땐 늘 내 주장대로 하는 편
4. 남친은 나에 대한 이해심이 많다
5. 남친에게 화 났을 때 풀기가 쉽지 않다
6. 어려운 일이 있을 땐 남친 도움을 많이 받는다
7. 남친이 힘들 땐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는 편
8. 나는 약속 펑크 내는 일이 있어도 남친은 절대 그런 일 없다
9. 여행 갈 때 남친은 미리 전화하고 난 나중에 연락한다
10. 내 제의에 남친이 No!하면 화가 많이 난다


0~3개 평등 연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젝시인러브에서 주는 평등 연인상이 있다면 단연 수상 후보 명단에 올라가게 될 거야. 요즘 지나치게 여친 위주 지향적인 분위기에서 보기 드문 평등 커플이라고 할 수 있어. 합리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합리적인 커플인 거지. 서로가 이해하고 배려하며 예쁘게 사랑하고 있는 거라구.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어느 한 쪽이 지나치게 다른 한 쪽에게 의지하지 않아서 평등할 수 있는 거야. 자기의 자기 스스로 하고 모든 일은 합리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상대방 때문에 힘든 일은 그리 많지 않을 거야.
4~6개 평등과 불평등의 기로에 선 연인
보는 사람에 따라 아주 평등해 보일 수도, 불평등해 보일 수도 있는 커플. 경제적으론 불평등하지만 정신적으론 평등하거나 그 반대일 확률이 높아. 조금만 노력하면 평등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지만 또 조금만 잘못하면 극단적 여성 우월적인 커플이 될 수도 있지.
이런 커플은 만나면서도 뭔가 삐걱거리는 느낌을 계속 받을 거야. 불안의 요소가 있는 거지. 당신이 체크한 내용을 보고 불평등 요소가 무엇인지 찾아내 봐. 그리고 하나씩 바꿔가는 거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평등 또는 불평등 커플이 결정될 거라구. 불평등 커플은 오래 가지 못한다는 거 알지? 오래오래 사랑하고 싶다면 평등지향적인 커플이 돼야 한다는 거 잊지마~

7개 이상 극단적 여성 우월주의적(?) 커플
자신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남친이 뭐든 해주길 바라는 여친과 마당쇠 커플. 체크리스트 중 7개 이상 해당되는 당신은 이해하기 보다는 이해 받고 싶어하고 배려하기 보다는 배려 받고 싶어하지. 왜곡된 여성 우월주의적인 커플이기 때문에 롱타임 연인으로 발전하기엔 쪼끔 어려움이 따를 거야.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 지금까지 6개월 이상 만난 남친이 없을걸? 앞으로 누굴 만나도 변하지 않는다면 달라지는 건 없을 거야. 남친을 정말 사랑한다면 지금부터 바꿔봐.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거지. 당신의 사랑이 더욱 깊고 풍부해질 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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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짐은 항상 있는 법!

남자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지곤 한다.

연인과 헤어진 사람들은 항상 ‘어느 날 갑자기,나에게 이별이 찾아왔어’라곤 하지. 하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어느 날 갑자기 이별이란 없다.

단지 당신이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거나,눈치를 못 챘을 뿐이지. 물론 나도 그 순간에는 ‘어느 날 갑자기’인 줄 알았지만. ^^;

조짐1. 전화 죽어도 안받아!

전화 죽어도 안받는 그넘. 심지어 꺼져있기도 했다.

바빠서 못 받나,회의 중인가,전화가 안 터지는 데 있나보군∼! 이런 식으로 배려해주는 척,이해심 많은 척 넘어간 것이 잘못이지. 친구들이 ‘너네 너무 전화도 안하고 뭐 그러냐?’라고 말할 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시간차 공격해대듯이 전화로 일일이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던 연애 초창기에 비해 이틀에 한 번,3일에 한 번 통화(그것도 내가 걸어서 되는 경우)가 된다면 그게 제1조짐이라는 걸 아셔야지∼!


조짐2. 우리 만난 지 한 달 됐어!

자랑이다∼! 한 달 만에 그를 만났다고? 그래도 눈치를 못챘단 말야? 그랬다.

눈치 못챘다.

바보 같은 나. 세상에 어느 연인이 한 달 만에 얼굴을 본단 말인가? 바빠서,또는 일이 늦게 끝나서,등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

둘의 사이만 좋다면 새벽이라도,천리길이라도 막을 수 없어야 하는 거 아닌가. 연애 초엔 새벽길도 마다 않고 달려오더니,바빠서 한 달 만에 만난다고? 이상한 거야∼! 암,이상하고 말고!


조짐3. 침묵은 금이다?

오랜만에 전화했는데, ‘밥 먹었니?’ ‘별일 없니?’ ‘…(10초간 침묵)’ 이런 말들만 오간다면? 당연히 비상사태지. 연인 사이의 침묵은 더 이상 금이 아니다.

애정이 식으면 상대에 대한 궁금증 역시 뚝∼ 떨어지기 마련. 사랑은 그 사람에 대해 알고 싶고,알려고 노력하는 것인데,그런 마음이 없어졌다면 더 이상 사랑이라고 할 수 없겠지?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 건데. 아,나의 이 무딤이여. 그넘의 침묵은 헤어지자는 암시였던 것을 왜 몰랐을까?


오늘의 교훈

지금 당신의 남자친구는 어떤 행동을 하는가? 밥먹었냐는 물음 이후 침묵? 아니면 전화기를 꺼놓았나? 그것도 아니면 만나는 횟수가 줄었나? 그렇다면 그 남자는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당신도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걸! 나중에 ‘어느 날 갑자기 채였다’는 소리 않으려면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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