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08'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5.04.08 | 화났을 때 여자친구가 하는 말!!말!!말!!
  2. 2005.04.08 | 친하지 않는 남자를 꼬실려면?
  3. 2005.04.08 | 친구에서 연인사이로~

화났을 때 여자친구가 하는 말!!말!!말!!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4. 8. 20:3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사소한 일에도 쉽게 토라지는 그녀. 웬만하면 걍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녀가 내 뱉는 한 마디에 뚜껑이 화~악! 열린다구? 그녀가 화 나면 하게 되는 말 속에 숨어 있는 진실은 뭘까?


"그래..니 xx 굵다..너 잘났어
누가 뭐라고 했나? 혼자 마~악 열내고 휙! 던지는 그녀의 한 마디. "니가 잘 났다". 들으면 정말 기분 나쁜 말이잖아. 하지만 여친 스스로도 논리에 맞지 않는 말로 혼돈스러운데 남친마저 궁지로 몰아 붙여서 그래. 정작 당사자는 거기까지 미쳐 생각하지 않고 내뱉는 경우가 많거든. 남친을 비꼬는 말이라고만 듣지마. 자신을 좀더 이해해주지 않는 섭섭함에 대한 여친의 분풀이란 걸 기억해.  


넌 정말 속이 좁아..밴댕이 소갈딱지야

남자의 자존심을 확~ 긁는 말을 아무런 거침없이 내뱉는 그녀. 하지만 원래 못 생긴 사람한테는 못 생겼다고 말 안 하잖아. 이해심이 없는 남친에겐 그런 말도 못하는 법. 남친을 믿는 구석이 있으니 애교처럼 던지는 말일 가능성이 높아. 그리고 좀더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기대감에서 나온 말이니 진짜 밴댕이가 돼서는 안 된다는 걸 잊지마.


니가 얼마나 안다고 그래..너나 잘해..

그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아는 사이가 연인 사이. 그런데 싸우기만 하면 '니가 뭐야? 니가 뭘 알아?"하고 말하는 그녀. 마치 남의 일에 상관 말라고 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은 당연해. 그렇지만 여친의 말 속에 숨은 뜻은 잠시 자기도 문제를 정리할 시간을 달라는 말과도 같아. 자신도 혼란에 빠져 있는데 옆에서 이것저것 거들면 짜증나기 쉽거든. 여친이 어떤 일로 고민하고 화가 나 있다면 잠시 그냥 두는 것도 좋아.


너한테 진짜로 실망했어..

누구에게나 실망했다는 말은 그 동안의 신뢰를 무너지게 해. 더욱이 연인 사이라면 존재의 이유까지 의심하게 되지. 그렇지만 여친이 그렇게 말 하는 것은 더~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바탕에 깔려 있는 거야. 물론 화가 나서 강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있지만 보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처신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래..우리 헤어져..

아주 심하게 다투고 나면 헤어지자고 말하는 그녀. 그렇다고 그녀 말을 따라서는 안돼. 진짜 헤어지고 싶어서 한 말은 아니거든. 남친에게 너무 서운하니깐 그 서운한 맘을 강조하기 위해 하게 되는 거라구. 그리고 더~ 사랑해주고, 지켜달라는 의미도 있어. 그러니 여친말에 넘 상처 입지말고 아낌없이 사랑해 줘. 다시는 헤어지자는 말 못하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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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지 않는 남자를 꼬실려면?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4. 8. 20:3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친구의 친구 혹은 별로 친하지 않은 서클 선배, 오빠의 친구 등등. 모르는 사이는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친한 사이는 더더욱 아니고. 하지만 나는 그를 좋아하게 되어버렸어.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데, 섣불리 접근했다가 괜히 서로 민망해질까봐 두렵기만 해.

1단계 상대의 마음을 떠보는 게 제일 중요해  

이제 내가 좋아하는 그 애의 성격도 대충 파악됐고, 어느 정도는 친분도 생기기 시작했어. 근데 겨우 요 정도 가까워졌다고 해서 무턱대고 ‘나, 너 좋아해’를 외치면 정말 곤란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닌지. 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마음을 떠보는 게 중요해.  

1 은근슬쩍 좋아하는 티를 내본다  
대놓고 말하라는 게 아냐. 내가 자기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은근슬쩍 암시하라는 거야. 예를 들어 ‘너 여자한테 참 잘할 것 같아. 너랑 만나는 여잔 누군지 참 좋겠다’라는 말은 내가 바로 그 여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 만약 나에게 호감이 있는 남자라면, 내가 이 정도 얘기해주면 다 알아들어.  〈체크〉 남자들은 관심 있는 여자의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아. 내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암시하는데 ‘그러니?’ 하고 시큰둥하게 대답하는 남자라면 고백해봤자 결과는 보나마나 꽝.



2 여럿이 있을 때 아픈 척하는 거야  
그 애와 나를 포함해서 여러 사람이 모여 있을 때, 특히 분위기 엄청 즐겁고 유쾌할 때 해보면 금방 필이 오는 방법이야. 서서히 기운 없는 척 비실거리다가, 어느 순간 힘없이 주저앉으며 아픈 포즈를 취해봐.  〈체크〉 다른 사람들은 ‘많이 아파? 병원 가야 되는 거 아냐?’ 등 관심을 보여주는데 유독 그 애만 별 신경 안 쓰거나 예의상 ‘괜찮아?’ 한마디 정도 한다면 나한테 마음이 없다고 봐도 무방해. 관심 있는 여자가 아프다고 하면 남자들은 약을 사오든, 병원에 데려가든, 자기가 뭔가 해주려고 안달하거든.



3 그의 주변 사람들을 공략해  
그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내는 젤 빠르고 거의 정확한 방법. 그의 친구나 가족 등 측근에게 다가가는 거야.평소에 그의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상냥한 웃음을 흘리며 점수를 따놓아야 한다는 것. 그러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그의 이상형, 여성관, 요즘 젤 관심 있어 하는 여자는 누군지 등등 내가 궁금한 것들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거야. 이때 내가 그를 좋아한다는 게 너무 티나지 않도록 수위를 잘 조절하는 게 바로 고도의 테크닉.  〈체크〉 그의 측근 가운데 믿을 만한 사람을 택해서, 내가 그에 대해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봤다는 걸 본인에게 슬쩍 흘리라고 부탁해. 그 애가 ‘뭐라고 물어봤는데?’하며 반가운 반응을 보이면 나를 의식하고 있는 거고, 그러든 말든 별 관심 없는 것 같은 눈치면 기대 안하는 게 좋아.



4 한 번쯤은 무리한 부탁을  
어느 정도 서로 친해진 상태에서 해볼 수 있는 방법. 약간은 들어주기 힘들 것 같은 부탁을 해봐. 이를테면 밤 12시에 갑자기 전화해서 ‘지금 내가 곤란한 상황인데 혹시 나와줄 수 있느냐’고 불러내보는 거야. 사소한 민폐를 저지르는 것도 괜찮아. 그의 옷에다 물을 엎지르거나, 그의 다이어리나 책을 보여달라고 한 다음 실수하는 척하고 한 장쯤 찢어봐.  〈체크〉 이게 가장 확실한 증거야. 그가 만약 나를 좋아하고 있다면,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달려나오게 되어 있거든. 그가 ‘웬 무리한 요구?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는 식으로 나온다면 고백은 잊어버려. 그리고 좋아하면 어지간한 실수에도 거의 화 안 내. 내가 자신에게 실수하고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한다면 오히려 나를 안심시키려 노력할 거야.



2단계 마음 확인 끝! 이제 그 애와 나 사이를 진전시키자  

1 단체 속에서, 그의 옆자리는 내 것  
그 애와 내가 같은 모임이나 서클에 속해 있는 경우라면, 단체로 움직일 때 그의 주변석을 노려봐. 예를 들어 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가거나 어디 놀러 갔을 때, 은근슬쩍 그의 옆자리나 앞자리에 앉는 거야. 가까이에 앉아야 둘만 속닥속닥 얘기도 나눌 수 있고, 그가 필요한 걸 챙겨주면서 점수도 딸 수 있잖아. 수련회나 MT처럼 아예 멀리 떠날 땐 역시 오고 가는 차 안에서 꼭 옆자리를 사수하도록. 버스나 기차에서 옆자리에 나란히 앉으면 두 사람의 관계가 금세 친밀해진다는 거,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에서도 나왔었지.  

2 공포영화 보러 가고 놀이동산 놀러 가자  
역시 「멋진 만남」에서 그 효과가 확실하게 검증된 방법. 둘이서 무서운 체험을 함께 나누면 서로에 대한 호감이 급상승한대. 단둘이 공포영화 보러 가자고 말하는 게 넘 속보인다 싶으면 다른 사람 몇 명 끼워서 가도 상관없어. 단, 그의 옆자리에 내가 앉을 수만 있다면. 놀이동산도 데이트 초보자들에겐 아주 훌륭한 코스. 회전목마처럼 우아한 놀이기구는 쳐다보지도 말자. 씽씽 달리고 정신없이 뺑뺑 도는 무서운 것들 위주로 타자. 좀 유치하지만 귀신의 집이 압권. 둘이서 여기 들어가면 나올 땐 거의 커플이 된대.  

3 가벼운 스킨십을 시도해봐  
남녀관계를 가깝게 해주는 건 뭐니뭐니 해도 스킨십. 그 애도 나에게 마음이 있는 게 확실하다면, 내 쪽에서 먼저 스킨십을 시도해도 괜찮아. 단, 끈적끈적 스킨십이 아니라 아주 상큼하고 깜찍한 스킨십이어야만 해. 이런 건 어때? 먼저‘한국전쟁이 왜 일어났는 줄 알아?’ 하고 물어봐. 그 애가 ‘몰라. 왜 일어났는데?’ 하고 대답하면 냉큼 그 애 볼에 뽀뽀를 쪽~ 하고 말하는 거야. ‘방심해서~.’  

만화 속 성공 비결 배우자  

같이 있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그 남자 그 여자(마사미 쓰다 작)  
우등생에다 성격 좋고 게다가 얼굴까지 예쁜 유키노. 하지만 유키노의 겉모습은 오로지 다른 사람에게 칭찬받기 위한 것. 유키노와 같은 반의 아리마 역시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초일류 우등생. 유키노를 좋아하던 아리마는 어느 날 유키노의 집을 방문했다가 유키노의 흐트러진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이 일을 계기로 아리마는 유키노에게 자신의 일을 부탁하며 같이 있는 시간을 자꾸 만들어 나가면서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성공비결〉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다면 어떻게든 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고, 서로에 대해 점점 많은 것을 알게 될수록 친밀감도 커지지.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포인트.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 강한 인상 남기기  
비타민(여호경 작)  
중2의 노하나는 같은 반 정지용과 늘 으르렁대며 티격태격하는 사이. 학기초 하나가 지용의 팬티 차림을 목격한 적이 있었는데, 이 내용을 쪽지에 써서 친구와 주고받다가 선생님에게 걸려 지용이 공개 망신을 당한 적이 있었기 때문. 이렇게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하던 두 사람이었지만, 하나는 어느 날 지용이 농구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고 또 지용은 가장 행렬에서 하나가 줄리엣으로 분장한 모습을 보면서 서로가 서로를 의식하게 된다.  

〈성공비결〉 내가 좋아하는 상대방이 나를 의식할 수 있도록 깊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 뭔가 평상시 그가 알고 있는 나의 모습과는 전혀 색다른 모습일수록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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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서 연인사이로~

글 모 음/연애학개론 | 2005. 4. 8. 20:3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그 애와 나는 오랜 친구 사이. 단순히 친한 친구라고만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그 애가 문득 문득 멋있어 보이더니, 어느 순간부터 남자로 느껴져. 사실 인정하기 쉽지 않지만 나, 그 앨 좋아하는 것 같아. 이젠 더 이상 그냥 친구 사이는 싫어. 너에게 특별해지고 싶은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1단계 나에 대한 호감도 미리 테스트?

그 애의 행동 가운데 해당되는 것을 체크하세요.  
1 내가 등교하는 시간에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그 애랑 마주치는 일이 많다.  
2 음악이나 연예인 등 내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말하면 ‘어, 나도 그거 좋아하는데’라며 반가워한다.  
3 ‘주말엔 뭐 하니? 집에 있을 땐 주로 뭐 해?’라고 묻는 등 나의 여가시간을 궁금해 한다.  
4 자신의 특기를 못 보여줘서 안달한다. 춤이면 춤, 게임이면 게임, 뭔가 자신이 잘하고 있는 모습을 내게 보여주려 애쓴다.  
5 내가 다른 남자 얘기를 꺼내면 기분 나빠한다. 연예인 아무개가 잘생겼다고 한마디만 해도 울컥 ~.  
6 내가 호출하면 항상 곧바로 연락이 온다. 반대로 그 애가 내게 호출했을 때 곧바로 연락을 안하면 섭섭해 한다.  
7 나의 일에 늘 관심이 많고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진단]  
O가 5개 이상 말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이미 너를 상당히 좋아하고 있어.  
O가 3개 이상 어느 정도 관심은 있는 편. 하지만 우정인지 사랑인지는 아직 알쏭달쏭.  
O가 2개 이하 안타깝지만 그는 너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기는 힘들 듯.



2단계 이제 내 마음을 그 아이에게 알리자

하나, 여자로 인식시키기  
이제까지 서로 허물없는 친구처럼 지내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폭탄선언처럼 마음을 고백해 버리면 상대는 당연히 당황하게 돼. 먼저 그 아이에게 네 자신을 ‘친구’ 대신 ‘여자’로보이도록 하는 물밑작업이 필요해. 함께 영화구경 가기로 한 날 청바지 대신 예쁜 공주풍 스커트를 입어보기도 하고. 또 일부러 그 아이 앞에서 다른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조금은 다른 시각에서 너를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 말로 ‘나 여자로 봐줘’ 하지 말고.  

둘, 솔직하게 툭 터놓고 말하기  
물밑작업이 끝났다면 이제 고백하기. 그 애가 이렇게 비웃기라도 하면 얼마나 민망할까? 그나마 우정마저도 깨지는 거 아냐?’ 이런 생각으로 고백을 주저하게 되지. 하지만 그건 정말 어리석은 걱정이야. 이미 서로 친구로 공유해 온 시간이 있고, 쌓인 우정이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 자체가 쨍 하고 금가지는 않아. 이미 둘이 친한 사이인 만큼, 빙빙 돌려 말하거나 은근슬쩍 떠보는 짓은 안하는 게 좋아. 어차피 그래봤자 그 앤 내 속 뻔히 다 알 거든. 단도직입적으로, 툭 터놓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포인트.  

1 만나서 그냥 말해, 좋아한다고  
젤 단순하지만 젤 확실한 방법. 일단 만나는 거야. 괜히 심각하게 ‘할 얘기 있으니 만나자’ 이런 말은 절대 하지 말고, 그냥 보통 때처럼 자연스럽게 불러내. 둘이 같이 있다가, 분위기 봐서 말하는 거야. 좋아한다고. 이때 장난식으로 얘기하면 꽝. 아주아주 진지하게, 솔직하게. 그러고는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평소대로 행동~. 처음에는 반응 보이지 않다가 그 이후 널 여자로 인식하게 돼.  

2 편지에 구구절절 진솔하게  
아무리 세상이 좋아지고 최첨단 기기들이 속속 등장해도, 편지의 힘은 결코 변하지 않아. 그 애 앞에서 도저히 입이 안 떨어질 것 같다면, 편지를 택해. 그동안 고민했던 생각과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들려주는 거야. 일부러 감동을 주려고 애쓰기보다는 그냥 너의 마음속의 이야기를 숨김없이 보여줘.  

3 음성 메시지와 문자 서비스로 감동을  
만나서 얘기할 경우엔 표정만으로도 모든 걸 알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한다는 한마디만으로 충분해. 반면에 음성이나 문자는 어설프게 하면 장난으로 느껴질 수도 있어. 그래서 필요한 거 하나. 그 애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한마디. 예를 들면 이렇게. 그 애와 내가 처음 알게 된 날부터 지금까지의 날짜수를 계산한 다음, ‘그동안 깨닫지 못했었는데 너와 내가 만난 이 날짜수 동안 계속 너를 좋아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는 거야. 누구는 이 방법으로 확실하게 성공했다던데~.  

셋, 깜짝 이벤트로 감동시키기  

친하다는 건 두 사람의 관계가 일상적이라는 뜻도 되잖아. 늘 곁에 있지만 지극히 일상적인 관계가 특별해지기 위해선 뭔가 이벤트가 필요해. 사소한 선물 하나라도 상관없어. 중요한 건 생전 그런 거 안하던 내가 ‘널 위해 준비했어’라는 사실 그 자체니까.  

1 인형을 사랑의 전령사로
말하는 인형 있지. 누르면 입력해놓은 대로 멘트하는. 그 인형에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녹음하는 거야. ‘나는 너를 좋아해, 너도 나를 좋아한다면 이 인형에다 네 마음을 담아서 돌려주길 바라’ 라고 녹음해서 그 애에게 선물해봐. 안 돌려주면 할 수 없고.  

2 노트에 내 마음을 채워서  
이건 좀 노력이 필요한 건데, 노트 한 권을 온통 그 애에 대한 마음으로 꽈악~ 채워서 주는 거야. 일명 러브 북이지. 어지간히 부지런하거나 그 애를 정말 좋아하는 경우가 아니면 하기 힘든 방법. 그 래서 이거 받으면 감동의 물결이 밀려온다지 아마. 조심해서~.  

3 정성 어린 핸드 메이드 선물  
남자애들이 받고 싶은 건 정성이 담긴 선물. 약간 손재주가 없어도 정성만 있으면 절반은 완성. 발렌타인 데이나 그 애의 생일 등 뭔가 의미 있는 날이라면 약발은 확실. 직접 구운 케이크에 초콜릿으로 ‘아이 러브 유’라고 써서 주기, 우산 모양으로 커다란 자루를 만들어 과자랑 사탕이랑 가득 채워 주기 등등 생각해보면 많을 거야.  

친구에서 연인으로 성공VS실패 이유  

다른 사람을 통한 간접고백도 효과적  
피치 걸(미와 우에다 작)  
날라리 같은 외모를 지녔지만 순진하고 착한 모모. 중학교 때부터 3년째 일편단심 야구부의 토지를 좋아하지만, 토지는 모모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 친구 사이로 만족해 한다. 그러던 중 모모는 고교 입학 후 계속 자신을 귀찮게 쫓아다니는 카이리에게 토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울면서 얘기하게 되고, 이를 우연히 듣게 된 토지는 며칠 후 모모에게 자기도 모모를 좋아한다며 사귀자고 프로포즈한다.  

〈성공비결〉 그 애에 대한 내 마음을 친구에게 털어놓으면서, 그 얘기가 그 애의 귀에 들어가도록 한다. 이때 아주 애절하고 진솔하게 고백하면서 멀리서라도 그 애가 직접 듣게 하면 금상첨화. 물론 이 방법은 그쪽에서도 나를 꽤 마음에 두고 있을 경우에 적당한 방법. 내가 자신을 그토록 좋아하면서도 말 못하고 애태운다는 사실이, 그에게 감동으로 다가오게 한다는 게 포인트.

농담처럼 하는 고백은 실패하기 쉬워  
17세의 나레이션(강경옥 작)  
어릴 때부터 한 동네에서 자란 소꿉친구 정현우를 좋아하는 고1의 윤세영. 연극부에 속해 있는 세영은 현우가 같은 연극부 친구 혜미에게 관심을 보이자 은근히 초조함을 느끼고 어느 날 갑자기 다짜고짜 학교 연극의 대사를 빌려 사랑 고백을 시도한다. 현우는 ‘너 연기력이 많이 늘었구나. 깜빡 속을 뻔했다’며 박장대소.  

〈실패이유〉 고백이 아닌 듯한 멘트, 즉 다른 걸로 오해할 수 있는 고백은 성공 확률 희박. 게다가 타이밍 전혀 고려 안하고 다짜고짜 터뜨리는 고백 역시 약발은 없다.  

고백의 타이밍이 중요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멕 라이언, 빌리 크리스털 주연)  
해리와 샐리는 우연히 같은 차를 타고 뉴욕으로 여행하게 된다. 남녀간의 우정이 가능한가를 놓고 열띤 공방전을 벌이다 헤어진 두 사람. 5년 후 뉴욕 공항에서, 또다시 5년 후 서점에서 우연히 마주치면서 해리와 샐리는 친구가 되고,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이가 된다. 서로 좋아하지만 친구라는 것을 애써 강조하는 두 사람은 어느 날 실수로 밤을 같이 보내게 되고, 그날 이후 샐리는 해리를 피한다. 연말 연시에 샐리 혼자 외롭게 춤추고 있는 파티장을 찾아간 해리는 샐리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성공비결〉 고백에도 타이밍이 필요하다. 그 애가 외롭고 힘들 때, 누군가가 필요할 때 고백하면 성공하기 쉽다. 고백의 내용도 중요한데, 나만큼 너를 잘 알고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어필하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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